내각 관방부 L.Oyun-Erdene 장관은 몽골-쿠웨이트 정부 간 위원회 위원장으로 쿠웨이트 Mohammed Al-Mutairi 대사와 만났다. 회의에서 L.Oyun-Erdene 장관은 9월 2일 셰이크 사바 알 아흐마드 15대 국왕이 91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그는 15대 국왕이 양국 관계 발전과 협력에 귀중한 공헌을 했다고 언급했다.
L.Oyun-Erdene 장관은 제16대 쿠웨이트 국왕 셰이크 나워프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가 쿠웨이트의 모든 성공을 거두기를 기원하며 더욱 활발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향후 4년간 양국 정부 간 협력 문제를 논의했으며, 몽골에서 쿠웨이트 펀드의 대출과 지원을 받아 시행 중인 사업과 활동이 매우 성공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쿠웨이트 아랍경제개발기금(KUP)의 보조금으로 조성된 몽골 화상 센터 건립은 95%가 완료돼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그는 또한 은드르항 공항을 정비하는 프로젝트가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는 양국 수교 45주년이지만 글로벌 코비드-19 규제로 계획된 공동작업의 상당 부분이 지연되고 있다. 그러나 당사자들은 앞으로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계획된 작업을 실현하기로 합의했다. 또 앞으로 4년 안에 양국 정부 간 협력과 경제 유대 증진, 몽골에 대한 쿠웨이트 투자 유치, 쿠웨이트와 걸프 지역 시장에 대한 몽골 상품 수출 지원, 다양한 협력 아이디어와 행동계획, 기회 제공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당사자들은 주목하기로 동의했다.
[news.mn 2020.10.2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