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통제조치와 21일간의 격리는 몽골인들의 구원이다.jpg

 

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차강노르 국경통과소와 보르셔 국경통과소를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Ya.Sodbaatar 부총리는 "국경통과소에 코비드-19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대유행의 위협이 끝나지 않았고 확산할 위험도 크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몽골에서는 내부적으로 감염되지 않은 모든 사람이 학교에 가서 일하고 평화롭게 생활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에서 신종 바이러스의 확산을 발표한 이후 인류는 전염병을 극복하지 못하고 여전히 허약하다. 러시아, 프랑스, 미국 등 고도로 발달한 강대국들은 이미 유행병에 '폭발'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4618만9000명이 병에 걸리고 125만 명이 숨졌다. 몽골은 코비드-19와 함께 사망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정부와 국민 모두 이것이 위로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몽골에 등록된 346건은 모두 수입되었다. 국경 개방과 자유로운 출입이 불가능하다는 신호다. 만약 국경을 자유롭게 개방한다면, covid-19는 더 통제되고, 잡히고, 치료될 수 없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이 죽을 것이다. 경제와 건강 모두 큰 고통을 겪을 것이다. 코비드-19가 국내로 확산하면 서비스 업체가 문을 닫고 시장과 상점이 도산하게 된다. 또한, 학교나 직장에 갈 수 없다. 국경 금지가 풀리지 않는 이유에 대한 짤막한 답변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국경봉쇄 해제와 21일간의 검역 기간 단축의 필요성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집단 면책과 경제적 피해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는 코비드-19에 감염된 사람들은 집단 면역력이 없다고 선언했다. 많은 예는 아픈 사람이 다시 그 병에 걸릴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 코비드-19 환자들은 재감염의 위험에 처해 있다. 반면 21일의 고립은 가장 좋은 시간이다. 과학자가 아닌 몽골인들이 코비드-19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눈감아 주는 게 맞는가, 2명이 아니라 4차 검사에서도 코비드-19에 감염됐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몽골인들이 고기를 먹고, 우유 차를 마시고, 면역력이 있다고 적는 이유를 묻자 346명의 몽골인이 감염됐다. 해답은 감염병이 차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국경통행 금지와 21일간의 격리만이 현재 몽골인들에게 유일한 구원이라는 점이다. 국경 봉쇄조치가 해제되고 21일간의 격리가 풀리면 몽골은 무너진다. 우리는 고기를 먹고 차를 마시기 때문에 유행병이 두렵지 않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몽골에서 바이러스가 퍼지면 최소 30만 명이 병에 걸리고 3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것은 "최소" 추정치이다. 내부적으로 감염이 확산하면 사망자가 얼마나 될지 상상하기 어렵다. 특히 이별을 통보하는 관리의 말을 귀담아듣는 몽골인은 얼마나 되겠는가? 국경봉쇄 조치는 계속되고 있지만, 특별 임무들은 계속 대피해 시민들을 치료하고 있다. 문 뒤로 던져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당신이 원할 때 언제든지 해외로 날아가고, 사업을 하고, 산책하고, 여행할 시간이다. 자신의 생명과 타인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휘관과 군인 모두 대유행 체제를 따라야 한다. 전염병 정권에 대한 엄격한 집착은 몽골의 생존 기회다. 
오늘날 아이들은 유치원, 학교, 어른들은 직장에 다니고, 서비스 및 시장 무역은 계속되며, 결혼식과 광고가 배포되고, 레슬러는 홀에서 훈련하고, 레슬러는 자블란의 공연을 관람하고, 안나 카레니나는 숨을 쉬고, 몽골인들의 생활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국경 제한이 없고 고립 21일이면 더 이상의 약도 없고, 고기와 밀가루도 부족하고, 병원이나 의사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한 사람의 이익보다 공익을 우선한다. 유행병은 전쟁이 아니라 질병이다. 따라서 감염을 조금이라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감염 체제를 따르는 것이 모든 사람의 시민의 의무이다.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아니다. 
[news.mn 2020.11.0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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