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홍콩무역지원센터가 홍콩 내에서 한국 수산식품 요리를 선보이는 『‘20 Premium Korean Seafood Festival』(기간 : 11.2~11.30)을 개최한다.
홍콩무역지원센터는 한국 수산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수협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산식품 전문 무역지원센터다.
이번 행사는 한국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홍콩 내 알리고 이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임으로써 현지인들이 좀더 쉽게 한국 수산식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드는데 목적이 있으며, 또한 코로나 사태로 인해 홍콩 내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한인 요식업 사업자들과 연계하여 한국 수산식품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라고 보여진다.
한인요식업협회 소속 7개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갈치, 고등어, 오징어, 전복, 장어 등 5개 품목을 가지고 매장 자체별로 구이, 찜, 조림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평소 판매 가격보다 할인하여 더욱 많은 현지인들의 소비를 이끌어낼 수 있게 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매장 내에서 한국 수산식품 홍보영상을 지속 방영하고, 홍보전단지, 홍보 포스터등 비치하는 등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지난 11월 2일(월), 침사추이 명가식당에서 음식 시식회를 가졌다. 수협중앙회 홍콩무역지원센터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홍콩에서 우리 수산물을 소개하게 돼서 기쁘다. 오늘 시식회에서는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수산물 재료 전복, 갈치, 바다장어, 고등어, 오징어 5가지를 준비했다.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우리 수산물이 얼마나 맛있고 우수한지를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홍콩총영사관(부총영사 박경식)과 홍콩한인상공회(회장 강기석), 홍콩-한국 비즈니스 카운슬(회장 조나단), 월드옥타 홍콩지회(회장 나정주)에서 참석하여 행사품목(5가지 수산물)으로 조리된 음식 시식회를 가지며 한국 – 홍콩 간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모임의 시간을 가졌다.
비슷한 시기에 시작되는 해양수산부 연례행사인 KGW(Korean Seafood Global Week, 11/7~11/22)와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한국 수산식품의 홍보를 통한 수출확대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준비를 한 SH 커뮤니케이션즈 이지현 대표는 “이번 프리미엄 한국수산물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진행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레스토랑에서도 적극적으로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콩무역지원센터 김윤기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홍콩 내 한국 수산식품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많은 홍콩 인들이 한국 수산식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는 현지 한인사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콩무역지원센터(National Federation of Fisheries Cooperatives)
주소 : Unit02, 17thFloor, AT Tower, 180Electric Road, North Point, Hong Kong
제공: 수협중앙회 홍콩무역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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