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2020년 3분기 기준 국내 총생산에서 비은행 금융기관 점유율이 14%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식시장 평가와 비은행금융기관의의 총자산 등이 주효한 것이다. 금융시장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은 2조6000억 투그릭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했다. 올 3분기 기준 주식시장에서 거래된 비은행금융기관은 409억 투그릭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 주식형식으로 85.4%
* 13.1%는 회사채
* 1.4%는 정부증권 형태로 발행됐다.
보험회사의 총자산은 3907억 투그릭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다. 이 부문의 적립금은 1805억 투그릭으로 1년 전보다 6.3% 증가했다. 533개의 비은행금융기관이 총 260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중 90%가 핀테크 대출을 받았다. 또 2020년 3분기 기준 비은행금융기관의 총자산은 1조9000억 투그릭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했다. 이 부문의 대출 규모는 1조4000억 투그릭에 달했다.
전체 대출에서 부실채권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포인트 증가해 9.4%에 달했고 가중평균금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포인트 감소한 0.9%를 기록했다. 현재 비은행금융기관 대출자는 55만1977명에 이른다.
저축신용협동조합은 248개로 전년 대비 8.5% 감소했고, 회원 7만3182명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저축신용협동조합의 총자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해 2344억 투그릭에 달했고 이 중 예금은 1636억 투그릭(69.7%)에 달했다.
또 보고 분기에는 16조8000억 투그릭 어치의 금은을 매입하고 2,913억 투그릭 어치의 금은을 매도했다. 이밖에도 귀금속과 귀석 등으로 만든 보석상들은 4억510만 투그릭 상당의 금 보석, 1억460만 투그릭 상당의 은 보석, 7억516만 투그릭의 금 보석, 2억5760만 투그릭의 보석 등을 사들였다.
[ikon.mn 2020.11.0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