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난 8일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는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병길 회장(오른쪽)과 이성기 수석 부회장(왼쪽)모
북한 미사일 발사는 국제 사회에 대한 명백한 도발 행위
민주평통밴쿠버협의회(회장 서병길)와 밴쿠버 노인회는 지난 8일, 밴쿠버한인회관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북한은 지난 7일 오전 9시 반경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실시하고 북한 조선중앙 TV를 통해 발사 성공을 보도했다.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는 규탄 성명을 통해 "북한은 국제 사회의 안정과 질서를 파괴하며 동북아 및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며 "우리 한인사회는 북한의 도발에 관한 안보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한반도를 위한 사드 배치를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북한 규탄성명서 전문이다.
북한의 이번 행위는 탄도미사일 발사에 금지한 UN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핵실험과 연이은 미사일 발사로 북한은 평화를 추구하는 국제 사회에 대한 명백한 도발 행위임을 캐나다 정부와 주류 사회에 강력히 고발한다. 민주평통밴쿠버협의회는 대한민국의 대북 정책을 계속적으로 지지하며, 앞에서는 대화를 뒤에서는 전쟁의 도발을 준비하는 북한에 평화를 사랑하는 국제사회는 등을 돌릴 것이며 결국 자멸을 초래함을 강력히 경고한다.
2016년 2월 8일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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