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퀘벡에서는 이번 선거가 캐나다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미국 선거라고 보고 있으며, 이번 대선 결과를 애타게 기대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 선거의 잠재적인 영향에 대해 걱정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상황은 바뀔 수밖에 없지만, 조 바이든(Joe Biden),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든 누가 이기든 간에 양국 관계는 안정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선거 결과가 캐나다-미국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두 전문가와 예상해보았다.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캐나다-미국 관계는 개선될 것인가, 악화될 것인가?
Woodrow Wilson Center의 세계적인 연구원이자 버팔로 대학교(University of Buffalo)의 연구 교수인 캐스린 프리드먼(Kathryn Friedman) 박사는 관계는 분명히 다를 것이며, 바이든 후보는 동맹국에 대한 약속, 다국적 질서 및 제도에 대한 약속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표명했다”고 말했다.
Woodrow Wilson Center의 세계적인 연구원이자 버팔로 대학교(University of Buffalo)의 연구 교수인 캐스린 프리드먼(Kathryn Friedman) 박사는 관계는 분명히 다를 것이며, 바이든 후보는 동맹국에 대한 약속, 다국적 질서 및 제도에 대한 약속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표명했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프리드먼 박사는 바이든 대통령 임기 하에서는 캐나다-미국 관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쥐스탱 트뤼도 (Justin Trudeau) 총리와의 강한 개인적 관계는 양국 관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멕길 대학교 (McGill University)의 정치학 교수이자 McGill Institute for the Study of Canada의 책임자인 다니엘 벨랜드(Daniel Béland) 박사는 는 이에 동의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하고 때로는 대립적인 행동에서 오는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관계가 부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벨랜드 박사는 바이든 후보와 트뤼도 총리의 이념적 유사성도 더 높다고 보고 있으며, 벨랜드 박사는 일부 이견이 있기는 하지만 바이든 후보가 승리할 경우 ‘외교적 정상성’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한다면, 앞으로 4년은 어떤 모습일까?
벨랜드 박사는 양측 관계는 여전히 예측불허로 남아있을 것이며 트럼프의 독단적인 폭발에 부분적으로는 의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트럼프는 미국 법 상, 3선에 할 수 없기 때문에 3선을 위한 자신의 저변을 넘어 더 넓은 지지를 그리는 데 더 신경을 쓰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프리드먼 박사는 트럼프의 또 다른 4 년에 대해 더 낙관적 인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그녀는 “나는 (캐나다와 미국의) 관계가 회복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 재임 8년 후에도 반등 할 수 있으며, 트럼프가 캐나다가 테이블에 가져온 것을 […]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양국은 서로가 필요하며, 캐나다는 살아남을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최악의 경우 시나리오
벨랜드 박사는 “잠재적인 폭력으로 이어지는 급격한 정치적 불안정은 악몽 시나리오가 될 것”이며 이는 두 국가가 서로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프리드먼 박사는 전염병과 그로 인한 국경 간 경제의 결과가 현재 훨씬 더 문제가되는 상황이라고 전망한다. 그녀는 누가 당선되었든 간에, 최악의 시나리오는 전염병이 심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캐나다 정부가 미국에서 전염병이 통제되고 있다는 확신이들 때까지 국경 제한을 해제서는 안된다고 단언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