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알탄볼락 국경통과소에서 국경을 넘는 물품과 차량의 이동을 두 달(2020년 11월 16일~20일) 동안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또 11월 16일부터 테스, 아르츠수리, 항흐, 올항 국경통과소가 임시 폐쇄되고, 11월 26일부터 보르슈 항구가 임시 폐쇄된다. 그러나 의약품과 인도주의 물품, 개인 보호장비, 외교화물 등은 국제우체국 지부를 통과할 수 있게 된다. 바양을기(Bayan-Ulgi) 아이막 차강노르(Chaganuur) 국경통과소에서는 이달 23일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연료 트럭이 통과한다.
관세청에 따르면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다른 국경통과소의 수출입 통관이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석탄, 구리 정광, 플루오린 정광, 철광석, 기타 정광은 보통 가숑하이트, 시웨후렌과 헙드볼강, 더르너고비 자민우드, 항긴 국경통과소를 통해 수출한다.
검역에도 불구하고 울란바타르 지역의 통관 통제구역 운영은 물론 물품 수출입 통관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런데 보양트-오하 공항은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MGL3136편기의 베를린-울란바타르 화물기가 오늘(2020년 11월 12일) 오전 11시 10분에 착륙했다. MGL7235편기의 울란바타르~광저우 화물기가 오늘(2020년 11월 12일) 낮 12시 10분 광저우로 이륙할 것으로 보인다.
[news.mn 2020.11.1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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