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르고 (Francois Legault) 주총리는 화요일 기자회견에서 퀘벡의 적색 지역들의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2주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르고 주총리는 크리스티안 두베 (Christian Dubé) 퀘벡 보건 장관과 퀘벡 공중 보건 책임자인 호라시오 아루다 (Horacio Arruda) 박사와 함께 진행된 오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점차 안정화되고 있지만, 최근 몇일 동안 퀘벡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전하며, 제재 조치를 11월 23일까지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이어 주총리는 많은 사람들이 현재 상황이 어려운 것을 알고 있지만, 퀘벡의 대책은 생명을 살리고, 자녀들을 계속 학교에 다니게 하고, 직장에서 계속 일하며, 건강 시스템을 계속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고 이로 인해 크리스마스에 친구 혹은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퀘벡 보건당국은 화요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62건으로 집계됐으며,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시작 이후 퀘벡주에서 총 11만7151건의 사례가 기록됬다. 이 중 1만 937건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퀘벡의 최근 7일 연속 4자리의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평균은 하루에 약 1,180명의 확진자가 생겨나고 있다.
퀘벡주는 또 지난 24시간 9명, 11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27명, 11월 3일 이전 1명, 알려지지 않은 날짜 1명 등 총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상황이 ‘걱정’으로 묘사 된 5 개 지역에서 감염 사례가 크게 증가했다.
- Saguenay-Lac-Saint-Jean
- Lanaudière (especially around Joliette)
- Mauricie
- Centre-du-Québec
- Gaspésie
몬트리올은 253건(총 44,969건)으로 Monteregie가 192건(총 17,022건), Lanaudiere가 173건(총 8,774건)으로 뒤를 이었다.
10월 말, 주총리는 확산을 막기 위해 11월 23일까지 제재 기한을 연장하고 눈에 띄는 개선점이 있는지를 확인할 것이라고 했지만, 확진자 수는 여전히 계속 유지되고 있다.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주내 입원이 6명 줄었지만 현재 퀘벡 병원에는 534명이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고 이 가운데 82명이 중환자실에 있어 하루 전보다 6명이 늘었다.
퀘벡주의 코로나19에서 회복된 사람은 9만9721명으로 월요일보다 981명 많다.또한 11월 8일 코로나19 샘플 18,911개에 대한 분석을 완료했다고 보고했다(Qebec은 이틀 전 일일 테스트 수치를 보고한다).
주총리는 백신 작업은 잘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조심해야 하며, 인구 대부분이 백신접종을 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것으로 내다보며, 백신 가능성에 대한 소식과 함께 여전히 인내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