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국무회의는 오전 8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는 부처 장관들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현황과 대책 등에 대한 정보를 들을 예정이다. 어제 오전 11시 현재 몽골에서 확인된 코비드-19 확진자는 672명으로 국내 감염자는 253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253건 중 54건이 울란바타르에서 발견됐다. 보건부에 따르면 총 323명이 국립전염병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오늘(2020년 11월 25일) 국무회의에서 12월 1일 이후 검역 연장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검역 기간을 14일 더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한 데 대해 보건부는 동의한다.
특히 보건부 T.Munkhsaikhan 장관은 감염 확산에 따라 금지를 계속하거나 해제하는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발생이 등록되지 않으면 방역체제가 완화돼 4단계로 시행된다는 얘기다. 현재 울란바타르에서는 두 가지 거점에서 나온 가족 간 전염 사례와 이차적인 사례가 있다. 경제부총리가 울란바타르시 주민 대피 준비상황도 발표한다. 예비조사 결과 울란바타르시에서 지방으로 가는 사람은 2만7000명이지만 울란바타르시로 오려는 사람은 지방에서 1만2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총리는 어제 "지방 통제는 12월 1일에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news.mn 2020.11.2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