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의 현지 주민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보는 행사가 마련됐다.

 

코리안가든운영위원회가 진행하는 ‘DIY Kimchi Day 2020’ 행사가 오는 12월 5일(토) 홀스웰(Halswell)의 쿼리(Quarry) 파크에 있는 ‘송파구(Songpa-Gu)가든’에서 개최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될 이번 행사는 송파구와 크라이스트처치가 지난 1995년에 자매도시협정을 맺은 후 25년이 된 것을 기념해 열린다.

 

위원회 측에서는 현재 참가 신청을 받는 중인데 최대 50여명의 현지인들이 행사에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글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현재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에서 운영 중인 사랑방 교실의 시니어 회원들이 참가자들을 도와 맛김치를 담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행사 전에는 간단한 K-Pop 공연도 있으며 김치 종류들도 전시되고 김치 담그기가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이 만든 김치들을 시식하고 점심도 함께 하는 자리가 이어진다.

 

행사는 크라이스트처치-송파구 자매도시위원회와 한인회, 월드옥타 지부와 캔터베리대학 한국동아리 등이 후원한다.

 

송파구에서도 고춧가루와 김장매트 등 필요한 물품 구입에 협조했으며 한국대사관에서도 한식 소개 영문 책자들을 보내는 등 행사를 후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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