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이 전 세계에서 사흘째 열리는 이 행사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 해이다. 자연을 본 적이 없는 수백만 명의 아이들이 있다. 인간은 매년 40억 톤의 새로운 폐기물을 발생시키고 있으며 35억 명의 사람들이 폐기물 관리 시스템과 연계되지 않은 지역에 살고 있다. 울란바타르는 1년에 110만 톤의 쓰레기를 배출한다. 몽골에서는 쓰레기 매립지로만 쓰인다. 이 사업은 비정부 및 기업 단체에서 시행하는 건강한 지역사회와 가정을 형성하고 공동체의 사고방식을 변화시키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것이다.
2020년에는 165개국이 동참해 1100만 명이 지구를 청소했고, 올해는 담배꽁초 채집에 주력했다. 몽골에서는 울란바타르, 다르항, 종모드, 으믄고비 아이막, 헹티 아이막의 보르운두르 솜 등에서 청소 활동이 진행됐으며 250명이 참여해 12만2,075개의 담배꽁초를 청소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 외에도 폐기물 관리, 환경 인식 및 옹호, 청소년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 및 정보 제공 등의 이슈를 다루었다. 시민으로서, 여러분은 쓰레기를 분류하고 처리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당신은 그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초대받았다. 2021년 9월 18일은 지구를 청소하는 날이 될 것이다.
[ikon.mn 2020.11.3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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