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의 정기 기자 회견에서, 관계자들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 외부로부터 울란바타르에 감염되었는가 고립된 시민이 감염되었는가.
A.Ambaselmaa: 울란바타르 외곽을 이동하는 시민들에게서 추가 감염은 발견되지 않았다. 접촉한 사람을 격리해 재검사하고, 감염되면 접촉한 사람을 추적하고 있으므로 감염 확산을 통제할 수 있다. 향후 추가 감시가 예상되는 만큼 검역을 연장하자는 제안이다.
- 지난해에는 고열로 감기가 많이 걸렸다. 당시 환자들을 검사하고 연구 중이라는 보고가 있었다. 그것에 대해 정보를 제공해 달라.
A.Ambaselmaa: 지난해 1월 몽골에서 인플루엔자 H3, N1, B형 바이러스가 발생했다. 병원 입원의 대부분을 감염이 차지했고, 100명 이상을 재검사했을 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없었다. 일부는 두 바이러스가 결합하여 중병에 걸렸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산하고, 빠른 대응, 마스크 착용 등으로 인플루엔자 발생 건수가 감소했다.
D.Narangerel: 인플루엔자 감시는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지난해 A.Ambaselmaa가 언급한 바이러스가 발생했다. 감시 결과 연령대 변화는 없었다. 지난해 0~4세 아동 가운데 환자 수와 입원 건수가 가장 많았다. 또 몽골과학원 교수, 국립질병 관리 예방센터 연구원 등 연구진이 감시를 시행해 개체군 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파악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와 역학 및 실험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11월 몽골에서 첫 코로나바이러스 내부 감염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ikon.mn 2020.11.3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