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대통령은 오늘 앵글로-스웨덴 제약회사 AstraZeneca 경영진과 온라인 간담회를 하고 이 회사가 개발한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백신의 몽골 공급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AstraZeneca와 옥스퍼드대가 개발한 AZD1222 백신은 70% 효과가 있다고 23일 밝혔다. 회의에서 Kh.Battulga 대통령은 AstraZeneca 제약회사 회장이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과 싸우는 데 필요한 백신을 개발하고 공급하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대통령은 이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울란바타르시에 집중된 몽골에서는 위험성이 높으므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나오는 대로 전 인구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AstraZeneca: 몽골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공급하는 첫 번째 국가로 등재할 예정이다.
따라서 Kh.Battulga 대통령은 회사가 개발한 백신을 우선 구매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
AstraZeneca 제약회사 회장은 몽골 대통령이 우리 회사와 접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판매되는 즉시 몽골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가장 먼저 공급하는 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Kh.Battulga 대통령은 AstraZeneca 백신 구매에 대해 몽골 정부와 국가특별위원회에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ikon.mn 2020.11.3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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