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Ya.Sodbaatar 부총리는 올해 11월 30일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부 수반 협의회의 확대 회의에서 연설했다. 매년 정부 수반의 상하이협력기구 협의회 확대 회의가 열리고 있으며, 2020년 정부 수반의 상하이협력기구 협의회를 주관하는 인도는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M.Venkaya Naidu 부총리가 온라인으로 올해 회의를 주최했다.
카자흐스탄의 A.U.Mamin 총리, 리커창 중화인민공화국 총리, 키르기스스탄 공화국의 A.E.Novikov 총리 대행, 파키스탄 이슬람 공화국 의회의 Andlib Abbas 외교부 장관, 러시아 연방의 M.V.Mishustin 총리, 타지키스탄 Kohir Rasulzada 장관과 우즈베키스탄의 A.N.Aripov 총리가 참석했다.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의 제1 부통령 Amrulla Saleh, 벨라루스 공화국의 총리 R.A.Golovchenko,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제1 부통령 Jahangiri Eskhak 등이 참석했다고 몽골 Ya.Sodbaatar 부총리는 언급했다. 이번 회의의 특별 초청인은 투르크메니스탄 R.O.Meredov 부총리 겸 외무장관이었다.
몽골 Ya.Sodbaatar 부총리는 더 많은 협력을 요청했다. 회의 기간 중 몽골 Ya.Sodbaatar 부총리는 경제, 농업, 인프라, 에너지, 수송 및 기타 분야에서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가능한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몽골의 관심을 표명했다.
몽골 영토를 통해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송유관 건설 사업이 진행 중인 데 대해서도 만족감을 표시했다. 부총리는 중·동·서 회랑 사업이 역내 경제성장을 가속할 뿐 아니라 협력과 상호신뢰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에는 카자흐스탄 공화국이 상하이협력기구 정부 수반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news.mn 2020.12.0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