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지키려다 ‘사망’한 한국 언론… <오마이뉴스>만 제길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미국의 저명한 인지언어학자요 양심적 지성 조지 레이코프(79, 버클리대 언어학) 교수는 ‘언론 매체의 전형적인 왜곡 수법’이란 바로 “선택적인 부각과 은폐”라고 짚었다.

한국의 친일극우 망국 언론 조중동은 문재인 촛불정부를 비롯해 조국 전 법무장관과 추미애 법무장관의 경우와는 정반대로 친일적폐 세력의 괴수 격인 윤석열에 호의적인 목소리는 가능한 한 많이 끌어들여 크게 보도하고, 불리한 목소리는 숨겨주는, 즉 사건의 실체와 본질을 왜곡하고 기만하는 전형적인 수법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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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 김현철 기자
 

망국 언론은 편파적 시각으로 한 쪽 눈으로 본 것만 키우고 다른 쪽 눈으로 본 내용은 단 한 줄도 보도를 안 하는 가짜 물타기 뉴스를 날조, 악마의 행태를 지속함으로 써 적폐세력 청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는 애국자들을 괴롭히고 있다. 반면에 윤석열을 적극 감싸 적폐청산을 결사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검찰 및 국힘당 등과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 기더기(기자쓰레기+구더기)들은 해마다 전 세계 상위 40개국 중 국민의 언론 신뢰도 40위, 즉, ‘맨 꼴찌’라는 유례없는 불명예를 창조, 부끄러운 대한민국 언론의 몰골을 각인시켜 오고 있다.

아무리 대부분의 망국언론이 서로 짜고 가짜뉴스로 속이고 또 속여도 똑똑한 대한민국 국민은 결코 망국언론을 믿지 않는다. 언론신뢰도 맨 꼴찌는 한국 언론은 사망했다는 뜻임과 동시에 국민의 의식 수준은 오히려 세계 최상위라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대부분 가짜 망국 언론에 점령당한 악 조건 속에서도 망국 언론의 간악한 희망과는 정반대로 문재인 정부나 여당의 지지도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 이런 사실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의 높은 민주시민 의식은 전 세계에 빛나고 있는 것이다.

적폐청산군의 총사령관 격인 추미애 법무장관은 "감찰에 그 어떤 성역이 있을 수 없음에도 검찰총장이 조사에 전혀 응하지 않는 상황에서 특히 헌법가치를 훼손하는 판사 불법사찰 문건의 심각성과 중대성, 긴급성 등을 고려하여 직무집행정지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른바 기더기가 아닌 정상 언론이라면 비뚤어진 시각에서 얻은 가짜 뉴스로 국민들을 속일 게 아니라, 직무 집행정지 조건인 6가지 혐의에 대한 철저한 사실 여부부터 심층 취재를 벌여 수많은 국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돕는 일에 충실했어야 했다.

진실 추구 아닌 정치 싸움에 가담한 적폐 언론

대부분의 한국 언론은 6가지 혐의 중 가장 큰 문제가 되는 판사 사찰 의혹이 민주주의의 근간인 삼권분립의 원칙을 뒤 흔드는 엄청난 사건임에도 이의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는 심층 취재는커녕 오히려 언론 스스로 정치적 싸움에 가담, 지저분하게 정치꾼의 행각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말았으니, 이로써 한국 언론은 이미 사망한 것이나 다름없다.

검찰출입기자단은 윤석열 측이 원문 비공개(?) 조건으로 제공한 판사 사찰문건 원본 전문을 유일하게 보도한 <오마이뉴스>에 ‘앰바고’를 파기했다는 이유로 검찰기자실 ‘1년 출입금지’라는 냉혹한 처벌을 결정했다. ‘양심이 올바른 언론상’이 존재한다면 <오마이뉴스>야 말로 ‘2020 최고언론상’ 깜이 아니던가!

이에 분노한 민주시민들은 11월 26일‘검찰기자단해체청와대국민청원’을 올렸고 4일째인 29일 저녁에 이미 20만을 훌쩍 넘어서 윤석열교 신도들을 강타했다. 이어 27일에는 ‘윤석열 해임과 함께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중 처벌하라’는 청와대국민청원도 올렸다.

한국의 진보 성향 국민들이 망국언론과 극우 유튜버들의 어떤 가짜뉴스 장난에도 흔들림 없는 세계 최고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었음은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이유는 현재 진보 언론을 대표하는 <오마이뉴스>, < MBC>를 비롯, <유튜버 김어준>, <유시민>, <주진우>, <김용민>, <팩트티븨>, <시사타파>, <이상호뉴스비평>, <서울의소리>, <빨간아재>, <이동형>, <강성범>, <언알바> 등 수많은 민주애국투사들의 진실을 알리는 살아있는 민주 진보 언론 덕분이다.

임은정 검사의 말이 아니더라도 곧 검찰의 시대는 결국 저물 것이다. 만능 검찰의 힘을 이기지 못해 계속 검찰개혁에 실패해 왔던 전 정권들과는 달리 이 정권은 지난 총선에서 보여준 엄청난 힘을 가진 촛불혁명 정권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윤석열의 민주국민 배신행위는 하나씩 하나씩 벗겨져 그의 투옥시간은 날이 갈수록 더 가까이 다가오게 될 것이다. 이번에 불거진 판사사찰 사건, 1조5천억의 피해를 부른 옵티머스 사건, 처와 장모 사기 및 비리 감싸기 등 직무유기, 총선 야당 승리를 위한 검언유착-내란죄 혐의 등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

또 있다. 조 국 펀드와 표창장 등 조 국 전 법무장관 전 가족 과잉수사-기소 혐의, 나경원 자녀 입시 비리 등 10여 차례 고발에도 모르쇠로 일관한 직무유기, 홍석현(중앙일보), 방상훈(조선일보) 비밀 회동 등 그의 죄목은 대체 어디가 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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