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2월 1일 우리는 에이즈로 죽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억을 기리고, HIV와 에이즈의 확산을 예방하고 줄이기 위해 평등과 질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며,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 대한 차별을 제거한다. 정부와 시민사회, 그리고 모든 시민의 관심을 끌며 세계와 목소리를 하나로 묶고 기억한다. 이날을 기억하기 위한 시책은 32년 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취해진 것으로, 2020년 COVID-19 대응의 목적으로 전 세계의 의사 결정자들과 의료 제공자들은 필수 HIV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통합-집권 책임'을 주제로 진행한다.
몽골에서 1992년 첫 HIV 감염 사례가 등록된 이래 2020년 11월까지 304건(전년과 비교하면 3건 감소)의 HIV/AIDS 감염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 중 44명이 사망하고 32명이 에이즈로 사망했다. 몽골에 등록된 HIV 감염 건수는 100% 성적으로 전염되며, 혈액, 혈액제제, 의료, 모성 간 전염은 아직 전염되지 않았다. HIV 감염 산모 17명 중 25명(산모 8명 재탄생)이 태어나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HIV 환자의 81.2%가 남성이었고, 이 중 80%가 남성 성 소수자였으며, 전체 환자의 76.8%가 39세 미만(15~39세) 진단을 받았다. 모든 사람은, 그들이 누구든, 어디에 있든, COVID-19가 발병하는 동안 HIV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조기 발견 및 진단에는 다음을 포함한다.
* HIV 감염을 줄일 수 있다.
* 에이즈 관련 사망자를 줄일 수 있다.
*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적시에 치료와 보살핌이 제공될 것이다.
* 국립전염병 센터의 의료, 국제기준에 맞는 약의 공급, 치료, 감시, 진단을 위한 의사의 준비상태 등이 적당하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항레트로바이러스제는 HIV 감염 치료, 노출 전후 예방, 모성 간 전염 등에 쓰인다.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은 2003년에 도입되어 2003년부터 2013년까지 글로벌 펀드 지원 에이즈 프로젝트(Global Fundsisted AIDS Project)에서 9만4919달러에 구매하여 사용하였다. 또한, 2013년부터 치료, 진단, 관리에 사용되는 약물 및 진단에 대한 국가 예산에서 매년 3억~5억 투그릭을 할당하고 있다.
위니 비아니마 유엔 에이즈 프로그램 이사는 "2019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3800만 명이 에이즈로 생활할 것이다.
HIV 감염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5명 중 1명꼴이다. HIV/AIDS 치료를 받는 사람 3명 중 1명,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은 HIV 치료, 검사, 예방 서비스에서 불편을 경험한 적이 있다. 전 세계 2020년 목표치(HIVID를 가진 사람의 90%가 자신의 상태를 알고 있다.)에 부합하는 COVID-19가 발생하기 전에 HIVID 관리 확대가 둔화하기 시작했다. ; HIV 진단을 받은 사람들의 90%는 치료되었고, 치료받은 사람들의 90%는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했다. 2019년에는 69만 명이 HIV로 사망하고 170만 명이 새로 감염됐으며, 이 중 62%가 핵심 인구와 동반자 사이에서 발생했다. 79%가 검사, 62%가 치료, 53%가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위험을 억제하거나 제거했다. HIV/에이즈 검사 및 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지만, 글로벌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따라서 HIV 검사 외에도 치료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사회 기반 검사, 예방 및 관리를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2020년 글로벌 에이즈(HIV) 확산을 막겠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은 물러서지 않고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신호다. COVID-19 감염과 대유행으로 인해, 올해 세계 에이즈의 날이 소셜 미디어에서 제기되고 있다.
[ikon.mn 2020.12.0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