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산하면서 국민 대비태세에 들어갔고, 대부분 분야가 제한적이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고교·유치원 교실이 중단되면서 사립학교와 유치원의 변동비용이 문제가 되고 있다. 예를 들어, 헙드 아이막은 11월에 사립유치원의 변동비용 자금 조달과 관련된 문제로 우리 편집국에 연락했다.
헙드 아이막 사립유치원 J.Saruul 설립자협회장은 "헙드 아이막은 9개 사립유치원이 있고 700여 명의 원아에게 유치원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사와 교직원은 70여 명이다. 대부분의 직원 가정은 단일 소득원을 갖거나, 다른 가족 구성원이 실업자여서 해당 분야의 교사만이 가족 소득원이 되어 왔다. 협회 회원인 유치원은 현 상황에 따라 e-러닝 활동으로 이동하고, 교사는 가정으로부터 원격 학습을 조직하고 있으며, 점차 자녀에게 e-러닝 등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아이막 재정국과는 아이막 국공립유치원의 교사 급여는 전액 지급됐지만 11월 사립유치원의 변동비는 교육부의 공문에 따라 공제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 편지에는 국가가 유치원 급식비와 학교 급식비를 지급하는 것을 중단할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와 관련해 며칠 전 우리 아이막 도지사에게 요청서를 제출할 때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립유치원과 학교의 가변비용을 장관에게 전액 보전해 달라는 공문을 받았다. 공문에 따르면 헙드 아이막 교육청의 재정 담당국장은 나머지 자금을 전액 지원받으려고 했지만, 이 국장의 공문은 예산법에 어긋난다. 정부 행정명령이 내려지지 않는 한 변동비용이 지급되지만, 나중에 법안이 통과되면 다음 자금조달은 철회된다. 그래서 우리는 어제 우리 아이막 교육청에 공문을 제출하여 나중에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밝히고, 지원금을 이양했다. 다른 유치원과 수도에 있는 유치원은 이미 자금이 지원되었다. 따라서 정부가 사립유치원과 학교의 가변비용에 대해 공문을 내지 않으면 방금 배정된 가변비용은 차기 재원 마련에서 철수하게 된다. 우리 현지인들이 정부에 연락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라고 언급했다.
교육과학기술부 S.Nansalmaa 재정경제과장은 "사립학교와 유치원의 변동비가 지급되던 지난해 봄, 재무부에서 COVID-19와 연계해 다시 중앙집권화해달라는 서한을 받았다. 이런 의미에서 11월 17일 울란바타르시와 아이막 도지사들에게 승인되어 전달된 공문은 재무부와 협의하여 대응하겠다고 명시되어 있다. 11월 27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사립학교와 유치원의 변동비용을 지급하라고 지시했다. 그래서 지방으로 공문을 보냈다. 재무부에도 사립학교와 유치원의 변동비를 보전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라고 언급했다.
[ikon.mn 2020.12.0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