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 때문에 오늘 온라인으로 울란바타르시 시민대표회의 확대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기계획서 초안 '2021~2025년 울란바타르시 발전 5개년 지침'과 2020~2024년 울란바타르 시장실행계획안 초안, 2021년 울란바타르시 예산안 승인, 2020년 울란바타르시 토지 문제 등이 논의됐다. 조직계획의 이행, 2021년 토지관리계획안 초안, 2021년 수도권 재산에서 민영화할 법인과 재산목록의 승인 등이 논의됐다.
이날 확대 회의에서 시의회는 울란바타르를 경제적으로 독립시키고 교육 분야에 더 많은 투자를 하기 위한 중기계획서 초안 '2021~2025년 수도권 개발 5개년 지침'과 2020~2024년 울란바타르 시장 행동계획을 논의했다. 예를 들어, P.Naranbayar 인간개발위원회 위원장 겸 대표는 교육에 대한 접근성 중대 문제는 다루어야 하지만, 수도 자체가 직원들의 소득을 지원하는 정책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감독위원회 위원장 겸 대표인 B.Sergelenbaatar는 게르 지역 사이의 도로가 어느 정도 혼잡을 줄이기 위해 복구되고 운영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요 도로의 혼잡을 줄이고 2차로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다만 울란바타르시의 2021년 예산에서는 코비드-19 전염병과 관련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재원은 별도로 배정해야 한다. 기업과 개인을 위기에서 탈출시킬 수 있는 명확한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2020년 울란바타르 관광 수입 중단과 관련해 시의회는 확대위원회 회의에서 코비드-19 전염병 발생 전후에 관광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ikon.mn 2020.12.0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