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0년 12월 1일) G.Zandanshatar 국회의장은 아이막 및 울란바타르 시민 '대표' 의회 의장과 온라인 회의하고 높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대비 기간 취한 겨울 상황과 대책을 논의했다. 행정단위 법과 몽골의 관리에 관한 법률 초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정부와 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울란바타르와 지방에서 제한적 통제 아래 있는 시민들을 2020년 12월 1일부터 12월 10일 사이에 이동하기로 했다. 이 결정에 따라 지방 당국은 시민들을 철수시키고 감염 통제 체제를 강제하기 위한 임시 규정을 채택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아이막은 혹독한 겨울의 위험에 처해있다. 현재 전국 아이막은 평균 6~12cm의 눈이 쌓여 있으며, 의회와 정부는 건초와 사료 자원과 자금조달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국유 건초와 사료 판매, 유목 목축업자 지원 등이 필요하다. 겨울지에서는 혹독한 겨울로 인해 브랜 사료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G.Zandanshatar 국회의장은 규칙을 따르고 겨울을 극복하기 위해 겨울지로 이동하는 목동들에게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온라인 회의에서는 행정단위 및 몽골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초안이 논의됐고, 시민대표 의회의 의견을 들었다. 국가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법률 초안은 지방 당국의 재논의와 그 제안이 반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법률 초안을 논의할 때 시민대표 의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법률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기준이 새로 도입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현지 관계자 외에도 T.Ayursaikhan 국회 부의장, D. Togtohsuren, 국회 민주당 위원회 위원장, L.Enkh-Amgalan 국회 국가구조위원회 상임위원장이 참석했다.
[ikon.mn 2020.12.0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