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적 재난대응대비태세 전환과 엄격한 통행 금지로 인해 이달 1일부터 울란바타르시를 비롯한 아이막과 솜에 발이 묶인 시민들이 돌아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아이막은 제한적 조치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어제부터 자브항 아이막과 솜의 교통은 매일 오후 8시부터 오전 7시까지 통제되고 격리되어 있다. 위험지역 출신들이 대거 아이막으로 돌아오고 있어 자브항 아이막 특별위원회가 내린 결정이다. 울란바타르에서는 약 5,000명의 사람이 자브항 아이막에 방문하기 위해 등록했는데, 그중 1800명 이상이 어제 돌아왔다. 또 더르너드 아이막의 주류 판매 금지는 이달 15일 오전 8시까지 연장됐다. 어제 아이막 특별위원회가 만나 이런 결정을 내렸다.
[news.mn 2020.12.0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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