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방에 체류 중인 울란바타르 시민을 송환하고 울란바타르시에 갇힌 주민을 귀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런 맥락에서 아르항가이 아이막에서 울란바타르시로 이동하여 제22번 교통요금소 지역에 갇힌 시민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숨졌다.
우흐나 후렐수흐(U.Khurelsukh) 몽골 총리는 소중한 인명을 잃은 정부에 대해 정부를 대표하여 사과했다.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일부 아이막에서 전면적 재난대응준비태세를 0으로 끌어올렸다. 이 문제를 시행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공무원들의 업무 불일치로 일부 실수가 나왔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책임을 개선해야 한다. 몽골 정부는 인명 피해와 국민의 좌절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한다.”라고 말했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 울란바타르시 특별위원회, 아이막 특별위원회, 당직자 간 오해로 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 아르항가이 아이막 시민 1명의 사망 사건을 조사, 관계자에게 책임을 묻도록 지시했다. 물론 소중한 사람의 비극적인 죽음에 대한 책임과 향후 업무 조정의 개선이 필요하지만, 총리는 곳곳에 관심을 기울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news.mn 2020.12.0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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