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워크샵 1일차 기념촬영> 앞줄 오른쪽 부터 이종은 부회장, 이성기 수석부회장, 서병길 회장등 회장단과 평통위원들이 기념촬영에 임했다.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워크샵 2일차 기념촬영> 개인일정으로 일부 위원이 2일차에는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으나 오유순 (전 한인회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등이 2일차에 참석하는등 위원들과 각계의 관심이 이어졌다.
2월13일과 14일, 칠리왁의 코스트 칠리왁호텔(Coast Chilliwack Hotel)에서 펼쳐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회장 서병길)의 워크샵이 양일간에 걸친 열띤 토론과 다양한 주제강연을 모두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13일 오후 2시 부터 저녁 10시까지, 주제강연과 분과토론(1일차)등을 진행했으며 14일 오전 9시 부터 오후11시까지 분과별 사업계획 발표와 평가(2일차)를 진행했다.
밴쿠버협의회 서병길 회장은 주제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가 통일을 위한 과정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를 위한 한국정부의 노력과 정책에 대한 평통위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이 필요한 때" 라며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실험등은 자멸을 향한 길이며 이를 즉각 중지하고 철회할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 고 말했다.
빅토리아에서 참석한 유현자 의원은 "빅토리아 현지 한인들도 미사일 실험에 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며 "한국정부의 북핵억제정책을 지지하고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의 성명서 및 피켓시위에 한마음으로 동참한다"고 전했다.
또한 밴쿠버협의회의 이성기 수석부회장은 "북한 핵실험은 그동안 완벽하지 못한 대북 제재조치가 불러온 실책이며 이제라도 확실하게 북한에 흘러들어가는 자금을 봉쇄하고 더 강력한 제재조치가 필요한 때라며 남한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수석 부회장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통일이 된다면 해외 동포로서 통일 조국에 살기위해 가장먼저 귀국하겠다며 하루빨리 통일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밴쿠버협의회의 워크샵에서는 각 분임토임 및 사업계획 발표에서 여성분과(분과장 정병연)의 사업계획이 회장단의 심사결과 최 우수 사업계획으로 선정되며 평통위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4월에 확정되어 있는 평통 통일골든벨 행사 이외에도 통일장학생, 통일기금마련 골프대회등 다양한 의견과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각 분과별로 제시된 의견들을 심도있게 논의해 좋은 결과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서병길회장 과 이성기 수석부회장 등 회장단과 운영위원회, 분과위원회등 28명의 평통위원들이 참석했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