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제국과 북아일랜드가 세계 최초로 시민들에게 COVID-19를 예방한 국가가 되었다. 이것이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전염병 예방접종을 받는 시작이다. 부유한 국가들은 백신을 백신 제조업체에 대량으로 주문하여 그들의 인구를 예방접종하고 있지만, 가난한 국가들은 고위험군에 대한 접근성이 낮다. 내년엔 70여 개 중저소득국의 인구 중 10%만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받을 것으로 최근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기에는 몽골, 우크라이나, 잠비아, 수단, 가나,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다.
옥스팜의 건강정책 책임자인 Anna Marroier는 "아무도 자신이 사는 나라나 주머니에 있는 돈 때문에 구명 백신에 국한돼선 안 되지만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내년에는 전 세계 수십억 명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완전히 제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인민 백신 동맹 소속인 옥스팜은 세계보건 회의(WHO) 주관으로 국제기구와 인권운동가들에게 COVID-19에 대한 정보와 치료방법, 무료 진단, 치료, 예방접종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촉구하고 있다.
모가 카말 야니(Moga Kamal Yanni) 인민 백신 동맹가입자는 기자들에게 "보유국들은 거의 세 배나 많은 사람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지만, 가난한 나라들은 위험에 처한 사람이나 건강 종사자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백신 개발자들과 협력하기로 합의한 국가를 제외하고, 67개 저소득 및 중산층 국가가 COVID-19 백신을 COVAX AMC 프로그램에 따라 빌릴 수 있게 된다. 현재 92개국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지만, AMC는 7억 개의 백신 제조업체만이 이 백신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일부 백신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여러 번 투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백신은 1인당 2회 투여해야 한다. 스티브 콕번 국제앰네스티 경제사회 관계 국장 "보유국들은 백신을 대부분 사들여 인권 의무를 위반하고 있다. 그 대신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COVID-19의 영향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COVAX AMC 프로그램의 목표는 2021년 말까지 92개국 총 20억 명에게 안전하고 안전한 백신을 제공하는 것이다.
[ikon.mn 2020.12.1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