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7월 1일까지 수도, 난방, 전기요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개선된 연탄 가격도 75% 인하하기로 했다. 울란바타르 D.Sumyaabazar 시장은 회의에서 내린 결정을 소개했다. "전염병 발생을 탐지·중지하고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온 공무원과 전문기관, 장기근속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에 발병 사실이 확인되고 어느 정도 줄어들었다. 보건부는 울란바타르시 특별위원회가 주관한 '한 가족-한 시민' 설문 조사에 참여한 7만여 명 가운데 5만7000여 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통보했다. 이것은 우리가 취한 조치들이 효과적이었고 울란바타르가 어느 정도 그 확산을 제한할 수 있었음을 보여준다. 울란바타르 시민을 대표하여 오늘 국무회의에서 결정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싶다. 정부가 수도료와 전기료, 난방비를 제로화하고 있는데도 우리 시민과 가족들이 제대로 이용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시장은 수도 예산에 대해 "울란바타르시의 예산 상황은 쉽지 않다. 과거 정부는 대유행 사태에 대응해 개인소득세, 부가가치세, 사회보장기여금 등을 면제하는 조처를 해 왔다. 이것은 도시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 울란바타르 예산은 대부분 개인소득세로 구성된다. 따라서 울란바타르시 조세정책 개선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하고 있다. 상황이 호전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ikon.mn 2020.12.1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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