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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특파원] 한국-몽골 외교부 장관(강경화-엥흐타이반) 화상 회담 개최
강경화 외교부 장관, 12월 21일 몽골 외교부 장관과 화상 회담 통해, 한몽 수교 30돌 평가, 코로나19 대응 협력, 지역 내 협력 증진 방안 논의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kVXx6g.gif 기사입력  2020/12/22 [21:52]
【UB(Mongolia)=GW Biz New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 외교부가 12월 21일 월요일, 몽골 엔. 엥흐타이반 외교부 장관이 당일 강경화(康京和)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과 화상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외교부도 당일 보도 자료를 통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엔. 엥흐타이반 몽골 외교부 장관과 화상 회담을 갖고, 한몽 수교 30돌을 맞는 양국 관계를 평가하는 한편, 코로나19 대응 협력,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를 비롯한 지역 내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 한몽 두 나라 외교부의 보도 자료를 정리해 몽골어와 한국어 보도 기사로 남겨 둔다.
 
☞Mongolian language
ГАДААД ХАРИЛЦААНЫ САЙД Н. ЭНХТАЙВАН БНСУ-Д АМЬДАРЧ БУЙ МОНГОЛ ИРГЭДЭД БОЛОМЖТОЙ БVХИЙ Л ДЭМЖЛЭГ VЗVVЛЭХИЙГ БНСУ-ЫН САЙДААС ХVСЭВ
 
Гадаад харилцааны сайд Н. Энхтайван Бvгд Найрамдах Солонгос Улсын Гадаад хэргийн сайд Кан Гён Хва-тай 12 дугаар сарын 21-ний өдөр цахим уулзалт хий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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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몽골 외교 장관(강경화-엥흐타이반) 화상 회담 개최. (Photo=MFA Mongoli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Цахим уулзалтын vеэр талууд цар тахлын өнөөгийн хvнд нөхцөл байдалд ойр дотно хамтран ажиллаж, нийгэм, эдийн засгийн хvндрэл бэрхшээлийг даван туулах чиглэлд харилцан дэмжлэг vзvvлж, нягт хамтран ажиллахаар ярилцав. Сайд Н. Энхтайван цар тахлын vед БНСУ-д ажиллаж амьдарч буй монгол иргэдэд бvх талын боломжтой дэмжлэг туслалцаа vзvvлэхийг солонгосын талаас хvсэв. БНСУ-ын Гадаад хэргийн сайд Кан Гён Хва энэ чиглэлд дэмжлэг vзvvлж ажиллаж байгаагаа нотлоод цаашид ч БНСУ-д ажиллаж, амьдарч буй монгол иргэдэд анхаарал хандуулахаа илэрхийлэ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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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몽골 외교 장관(강경화-엥흐타이반) 화상 회담 개최. (Photo=MFA Mongoli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Мөн цар тахлын улмаас хоёр улсын агаарын замын зорчих хөдөлгөөнийг тvр зогсоосонтой холбогдуулан нутаг буцах хvсэлтэй иргэдийг татан авах, тусгай vvргийн нислэг vйлдэхэд харилцан дэмжлэг vзvvлж ирснийг талууд тэмдэглэж, vргэлжлvvлэн хамтран ажиллахаа нотлов.
 
Хоёр тал олон улс, бvс нутгийн тавцанд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г гvнзгийрvvлж, нэн ялангуяа Зvvн хойд Азийн бvс нутгийн энх тайван, аюулгvй байдлыг хангах чиглэлд vргэлжлvvлэн хамтран ажиллахаар тохиро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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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몽골 외교 장관(강경화-엥흐타이반) 화상 회담 개최. (Photo=MFA Mongoli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Хоёр улсын Гадаад харилцааны сайд нар Монгол Улс, БНСУ-ын хооронд дипломат харилцаа тогтоосны 30 жилийн ойг тохиолдуулан өнгөрсөн хугацаанд бид юу амжуулсныг дvгнэж, мөн ирэх 30 жилд Монгол, Солонгосын харилцааг ямар тvвшинд хvргэхээр төсөөлж байгаа талаар санал бодлоо хуваалцав. “Иж бvрэн тvншлэл”-ийн өндөр тvвшинд хvрсэн харилцааг цаашид улам гvнзгийрvvлж, ойрын vед харилцааны тvвшинг ахиулахын сацуу дээд, өндөр тvвшинд харилцан айлчлалын давтамжаа улам нэмэгдvvлэхээр ярилцав.
 
☞대한민국 외교부 보도 자료
한몽 외교 장관 화상 회담 개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2월 21일 월요일 「냠체렌 엥흐타이반 (Nyamtseren ENKHTAIVAN)」 몽골 외교부 장관과 화상 회담을 갖고, 한몽 수교 30돌을 맞는 양국 관계를 평가하는 한편, 코로나19 대응 협력,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를 비롯한 지역 내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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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몽골 외교 장관(강경화-엥흐타이반) 화상 회담 개최. (Photo=MOFA Kore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양측은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 양국이 협력하여 여러 한몽 수교 30돌 기념 행사[한몽 수교 기념일(03. 26) 계기 양국 정상-국회의장-총리-외교 장관 간 축하 서한 교환 / 한몽 수교 기념 로고 및 한몽 수교 기념 특별 명칭('2020 한-몽 우정의 해') 발표 / 몽골 내 우리 측 기념 행사 개최(리셉션-사진전-심포지엄(10. 08), K-Pop 페스티벌 / K-Food 챌린지(10월) 등]를 뜻깊게 진행하고, 지난 달 「제5차 한몽 공동위원회」[우리 측 외교부 제2 차관, 몽골 측 자연환경관광부 장관을 수석 대표로 하여 11. 24 개최 / 인적 교류, 경제-보건-교육 등 실질 협력, 개발 협력, 지역-국제 협력 등 제반 분야 협력 방안 논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동력을 이어간 점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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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몽골 외교 장관(강경화-엥흐타이반) 화상 회담 개최. (Photo=MOFA Kore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양측은 이러한 협력 모멘텀을 토대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대로 더욱 긴밀한 대면 고위급 교류 및 실질 협력 등을 통해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기로 한 바, 양국 관계 및 지역-국제 현안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한-몽 외교 차관 전략 대화」 출범 등 각급 대화체를 활발히 추진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양측은 한-몽 양국이 코로나 19 확산에 대응하여 자국민 귀국 지원 등 긴밀히 소통-협력해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필수적인 인적 교류 증진을 위한 협의 및 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 협력 등을 계속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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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몽골 외교 장관(강경화-엥흐타이반) 화상 회담 개최. (Photo=MOFA Kore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양측은 코로나19 등 초국경적 보건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나아가 지역 내 대화와 협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의 출범을 위해 같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경화 장관은 우리의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구상[문재인 대통령, 제75차 유엔 총회 기조 연설(09. 23)에서 추진 제안 / 12. 15 '2020 동북아 평화 협력 정부 간 협의회' 계기, 협의회 참여국(한-중-일-미-러-몽골) 간 동 협력체 추진 관련 협력 방안 논의]에 대한 몽골 측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 의사에 사의를 표했다.
 
▲이번 한몽 외교 장관 회담은 지난 11월 24일 개최된 「한몽 공동위원회」 이후 한 달 만에 이뤄진 양국 간 고위급 교류로,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몽 수교 30돌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양국의 의지를 재확인한 자리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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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 led by Foreign Minister N. Enkhtaiva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kang1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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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20/12/22 [21:52] 최종편집: ⓒ GW Biz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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