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 트럼프 엄마 멜라니아, 최근 파인 크레스트 스쿨 탐방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의 아들인 배런 트럼프(14세)가 마이애미지역의 명문 사립고교에 입학할 지 모른다고 최근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신문은 배런이 포트 로더데일에 있는 파인 크레스트 스쿨로 전학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멜라니아 여사가 근래 이 학교를 방문했다는 것이다.

트럼프는 아직 대선 불복을 이어가고 있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한 후에는 팜비치 소재 별장인 마라 라고에서 거주할 것이라는 게 정설이다.

트럼프는 지난해 9월 말 주민등록을 뉴욕에서 플로리다로 옮긴다고 선언했고, 올해 예비선거부터 마라 라고 주소를 사용해 투표했다.

파인 크레스트는 포트 로더데일과 보카 라톤에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사우스 플로리다의 부유층 자제들이 다니는 엘리트 학교로 알려져 있다. 학교 졸업생들 다수가 전국 일류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졸업생 중에는 포춘지 선정 기업가, 배우, TV 유명인사, 프로스포츠 선수 등이 있다.

2020 제이 매튜 챌린지 인덱스는 파인 크레스트를 전국 사립학교 1위에 선정했고, 공사립 통털어 상위 30개 학교 중 하나로 꼽았다. 또 <뉴스위크>는 파인 크레스트를 '스탬(STEM 이공계) 분야' 최고 학교 리스트에 올렸다.

파인 크레스트는 고등학교 등록금이 연 3만5150달러에 달하며, 유치원조차도 연 2만3900달러가 필요한 초호화 학교이다. 물론 이 가격에는 유니폼이나 랩탑 등 부차 경비는 들어있지 않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337 캐나다 코퀴틀람 피아노 강사 10개 성폭력 혐의 입건 밴쿠버중앙일.. 18.05.23.
3336 캐나다 NDP정부, 한인 노인들을 위해 'BC주 고령자 안내서' 한글판 제작 밴쿠버중앙일.. 18.05.23.
3335 캐나다 다양한 한국문화가 어우러진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 밴쿠버중앙일.. 18.05.23.
3334 캐나다 알버타 수상, “나 수상회의 안가" 속 뜻이... 밴쿠버중앙일.. 18.05.23.
3333 캐나다 얼굴에 검은 칠 하고 흑인 분장한 교사 논란 CN드림 18.05.23.
3332 캐나다 에드먼튼 방문한 트뤼도 총리, 트랜스마운틴 진행 기대감 상승 CN드림 18.05.23.
3331 캐나다 노틀리 주수상, “국제 유가 급등에 의존하지 않겠다” CN드림 18.05.23.
3330 미국 야외활동의 계절, 진드기 조심 코리아위클리.. 18.05.20.
3329 캐나다 밴쿠버 아파트서 총격전으로 임산부 유산 밴쿠버중앙일.. 18.05.19.
3328 캐나다 메트로밴쿠버를 뒤흔들 다양한 한국문화가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밴쿠버중앙일.. 18.05.19.
3327 캐나다 이것들이 종이접기로 만든 작품이란 말인가? 밴쿠버중앙일.. 18.05.19.
3326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5.18 추모행사, 세계 32개 도시에서 거행 밴쿠버중앙일.. 18.05.19.
3325 미국 올랜도, 관광객 7천만명 넘은 최초 도시 됐다 코리아위클리.. 18.05.18.
3324 미국 미국 체인 식당 칼로리 표기 전면 시행 코리아위클리.. 18.05.18.
3323 캐나다 황금연휴 기간 중 휘발유 가격 하락한다? 밴쿠버중앙일.. 18.05.18.
3322 캐나다 22일 메트로밴쿠버 강 범람 위험수위로 밴쿠버중앙일.. 18.05.18.
3321 캐나다 밴쿠버 세계 최초 1회용 플라스틱 빨대 금지 밴쿠버중앙일.. 18.05.18.
3320 캐나다 버나비 주택가서 세살 아이 공격한 코요테 밴쿠버중앙일.. 18.05.18.
3319 캐나다 "캐나다 경제성장 성패는 교육과 이민정책이 좌우" 밴쿠버중앙일.. 18.05.17.
3318 캐나다 BC로 밀입국하는 난민 수는? 밴쿠버중앙일.. 18.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