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PrimeMF에서 기탁한 $4,100은 굿네이버스 캄보디아가 캄보디아의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활동인 ‘굿러닝센터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되며, Hunsen Koh Nhaeak 고등학교에 사용될 10대의 컴퓨터 모니터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PrimeMF(대표 김성수)는 지난 12월 29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굿네이버스 캄보디아(지부장 장동원)와 함께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특별한 행사를 마련하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PrimeMF를 아끼고 사랑해준 캄보디아 지역사회를 위해 지금까지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을 점차적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그 시작으로 캄보디아 PrimeMF는 굿네이버스 캄보디아에 $4,100(USD)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캄보디아의 소외지역 중 하나인 몬둘끼리주 내 꺼네악 지역의 Hunsen Koh Nhaeak 고등학교에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위한 컴퓨터 교실 장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PrimeMF에서 기탁한 $4,100은 굿네이버스 캄보디아가 캄보디아의 소외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굿러닝센터 프로젝트’를 위한 10대의 컴퓨터 모니터 구매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캄보디아가 진행하고 있는 ‘굿러닝센터 프로젝트’은 지역 아동∙청소년이 컴퓨터, 영어교실, 도서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에 컴퓨터, 모니터 등의 장비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해당 사업은 일정기간 운영/관리를 지원한 후에 정부로 이양하는 프로그램이며 이를 통해 꺼네악 지역의 중고등학생 300여명이 양질의 컴퓨터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굿러닝센터의 컴퓨터들은 중앙 서버기기를 통해 본체 없이 모니터와 키보드·마우스만으로 구동하는 제로클라이언트 시스템으로 운용된다. 이는 아직 한국의 중·고등학교에도 완전히 도입되지 않은 차세대 방식으로서 운용과 관리가 비교적 수월해, 향후 캄보디아 정부에서 시설을 이양 받아 원활히 사후운영을 이어나가는 데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 PrimeMF 김성수 대표
김성수 PrimeMF 대표는 “PrimeMF가 이곳 캄보디아에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만큼 그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나누는 것이 마땅하기에 이번 후원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 시기를 이겨내고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장동원 캄보디아 굿네이버스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캄보디아의 격오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힘을 보태어준 PrimeMF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PrimeMF는 매해 개최되는 전국 태권도 대회를 지난 4년간 후원해왔으며, 최소 만 불 단위의 기증을 통해 캄보디아 내 10여 곳의 단체를 꾸준히 후원해 오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오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하였으며, 임직원들 역시 봉사활동 및 현장참여 등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문다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