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첫 11개월 동안, 몽골은 180만 톤의 석유 제품을 수입했다. 이것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약 20만 톤 적은 양이다. 대유행으로 인해, 올해 몇 차례 엄격한 야간 통행 금지가 부과되어 석유 소비를 줄였다.
당연히 지난해 세계 유가는 수요 감소와 매장량 증가로 인해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4월 런던에 본사를 둔 ICE 퓨처스 유럽거래소에서 사상 최저인 배럴당 19.33달러에 거래되었다. 하지만, 이 오랫동안 지속한 내림세는 다음 달에 바뀔 것으로 예상한다. 석유 제품 가격은 일반적으로 브렌트와 WTI에 의해 정해진다. WTI 또는 West Texas Intermediary는 미국에서 사용되는 주요 기준 가격이다. 이런 종류의 석유 가격은 석유의 최대 소비국인 미국의 석유 가격을 직접 반영한다.
장기적인 가격 하락은 다음 달에 바뀔 것으로 예상한다.
북유럽에서 브렌트유는 석유의 이름이며, 주요 석유 공급국인 OPEC는 이 가격을 기준으로 삼는다. 아랍 국가들의 총 석유 소비량을 살펴보면, 3분의 2 또는 대다수가 브렌트유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두 나라 사이의 가격 차이는 배럴당 3~4달러로 벌어졌다. 로스네프트는 뉴욕, 런던, 싱가포르와 같은 세계 주요 거래소에서 매일 가격이 변동하기 때문에 매월 다른 가격으로 수입업자들에게 석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들은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서 디젤과 휘발유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그러나 석유는 경유와 휘발유의 주요 원자재이기 때문에 이들 제품의 가격은 세계 원유 가격의 변화에 따라 변할 것이 분명하다.
2021년 석유 가격은 얼마로 예상하는가?
가장 취약한 사람들이 위험에 처해 있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COVID 예방접종이 시작되었다.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들어 여러 기업이 동시에 백신을 개발하면서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높아졌다. 그들은 또한 2021년 경제 성장에 대한 전망을 높이고 있다. 이것은 모든 것이 점차 정상으로 돌아오고, 생산과 서비스가 회복될 것이고, 결과적으로 석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몽골 석유 제품의 60~70%를 차지하는 로스네프트의 공급가격은 전월 평균으로 정해졌다. 12월 유가의 상승은 이달 공급가격으로 전월과 비교하면 가장 큰 폭의 상승이 될 것이다. 각 연료 유형은 톤당 59달러 또는 11~15%씩 증가했다. 이것은 가까운 시일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결과적으로, 연료 가격은 이번 달부터 인상될 것이다.
동시에, 또 다른 상승은 미국 달러화의 달러화 대비 환율이다. 비교적 안정적이긴 하지만 최근 며칠간 미 달러화는 전년 대비 4.2%가 오른 2,850투그릭에 달했다. 이것은 몽골은행의 공식 환율이다. 정확히 1년 전, 이 수치는 2734투그릭이었다.
현재 시중은행들은 2855~2858투그릭에 미화 1달러를 판매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의 영향은 곧 휘발유 소매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11월 24일 현재 석유 제품의 전국 평균가격은 1457투그릭이다.
* 서부 지역 1524
* 항가이 지역 1384
* 중부지역 1430
* 동부 지역 1490
11월 24일 기준(1ℓ)
* A-80 휘발유 평균가격은 1457투그릭이다.
* AI-92 1536투그릭
* AI-95 2077투그릭
* 디젤 연료는 1983투그릭이다.
[news.mn 2021.01.1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