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감사청 인프라 점검 D.Jargal 과장은 흡스굴 아이막에서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과 전국의 기존 건물의 내진설계에 의한 피해에 대해 언급했다.
과장은 "몽골에서는 13만 개 이상의 건물이 있다. 매년 1,000~1,500동의 새로운 건물이 건설되고 있다. 1970년 이전에는 내진 기준이 없던 건물이 있다. 울란바타르에는 8.7%, 지방에는 17.6%가 내진 기준이 승인되기 전에 지어졌다. 지진 위험에 취약하고 복원력이 없는 건물은 지방 지역에서 16.6%, 울란바타르에서 2.1 % 수준이다.
2016~2020년에는 전문감사청이 내진 건축물 3,820개를 대상으로 종합점검을 시행하였다. 철거와 재개발에 대한 보고서는 울란바타르시 시장 사무실에 제출되었다. 오늘 지진과 관련하여, 흡스굴과 주변 기물들을 조사하기 위한 실무단이 조직되었다. 항흐 솜에는 학교와 솜 행정사무소 담벼락에 금이 갔고 진흙과 벽의 마감재가 떨어졌다는 사진과 정보들이 접수됐다. 또한, 아이막 중심의 7개의 아파트와 작은 건물들이 손해를 입었다. 다른 어떤 건물도 파손된 것으로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검사는 진행 중이다. 실무그룹도 울란바타르를 시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문감사청 인프라 점검 D.Jargal 과장은 "몽골에는 건물의 건설과 운영에 관한 두 가지 계획규범과 규칙이 있다. 기존 건물의 내진 강도 시험을 위한 4가지 방법이 있다. 설계는 건물의 지진 구역에 기초하여 개발된다. 전문적인 점검은 설계도가 규칙과 규정에 부합하는지, 건축물이 도면에 따라 시공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라고 말했다.
[ikon.mn 2021.01.1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