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국제개발처(IDA)를 통해 몽골 재무부와 85억 투그릭(3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 확대는 몽골에서 양호한 경제 지배구조,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에너지 및 지속 가능한 민간 주도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추가 자금 지원은 17년 협정에 대한 미국의 총 기부금을 약 3600억 투그릭(미화 1억2600만 달러)에 이르게 한다.
"미국과 몽골은 에너지 부문을 포괄적 민주주의, 중소기업 성장, 지속 가능한 금융으로 발전시킨다는 공통의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라고 Michael Klecheski 대사는 말했다.
대사는 이어 미국은 몽골의 좋은 통치, 경제성장과 주권을 지속해서 지지할 것이다. 이 장기 협정의 확장은 미국과 몽골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어떻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최근의 사례입니다."라고 언급했다.
확대된 양국 간 협약은 중소기업을 지속해서 지원함으로써 몽골 경제의 성장과 다변화를 도울 것이다. IDA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접근성 제공, 기업지배구조 개선, 투명성 및 책임 교육 강화, 취약기업에 대한 소규모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협력한다.
IDA는 또한 새로운 지속 가능한 에너지 프로그램을 구현하여 용량을 구축하고 기술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몽골이 에너지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경쟁력 있고 다양하며 현대적이고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분야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IDA는 기존 프로그램의 성공을 바탕으로 부패를 줄이고 투명성을 높이며 행정개혁을 개선하고 교육과 시민참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몽골 정부의 노력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민간부문의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다.
[ikon.mn 2021.01.1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