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가 가정에 미치는 영향을 적시에 모니터링하기 위해 통계청과 세계은행은 단계적 "가정 기반 코로나바이러스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2020년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전화로 수집한 3단계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3단계 조사 결과는 주거지역(울란바타르, 아이막 중심, 솜 중심, 지방 지역)과 도시 및 지방 지역 등 1147가구의 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응답자의 80%가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고 싶어 하고, 61%는 유료라도 예방접종을 원하고 있다. 지방 지역 사람들이 도시지역보다 코비드-19 백신을 맞을 의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빈곤층의 86%가 무료 백신을 원한다. 그러나 백신이 무료라 하더라도 백신을 받고자 하는 그들의 욕망은 가난한 사람들의 욕구와 같다.
사람들은 COVID-19 백신에 약 25,000투그릭을 쓸 수 있다고 답했다. 울란바타르에 사는 사람들과 가난하지 않은 사람들은 백신 접종에 조금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지만, 지방과 가난한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쓸 여유가 없다. 이 연구는 또한 COVID-19 백신의 안전성과 그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백신 접종을 원하는 사람들의 의지를 감소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즉, 일반인구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지식이 비교적 높은 편이며, 조사 대상자 5명 중 4명은 COVID-19에 대한 예방 백신을 무료로 받기를 원하고 있다.
[ikon.mn 2021.01.1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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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 대상 가구의 80%는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고 싶다고 응답했고 61%는 돈을 줘서라도 접종받고 싶다고 응답하여.jpg (File Size:98.9KB/Download: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