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Battulga 대통령은 오늘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대표인 외르술라 폰 데르 라옌과 온라인 회의를 했다.
Kh.Battulga 대통령은 유럽연합의 장기 지향 프로그램의 틀에서 경제, 기업, 민간 협력을 지원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제안했다.
예를 들어 대통령은 몽골의 농업 분야 자원, 선진 기술, 유럽 국가들의 노하우, 지식 등이 결합해 부가가치 산업과 상호 이익이 되는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유럽연합뿐만 아니라 우리 두 이웃 시장에 몽골 제품을 공급할 광범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몽골은 제조업 인프라 구축, 고비 지역에 철도 건설, 중부권 다르항 가죽단지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대통령은 1,000㎞ 이상의 관개 파이프라인이 조사되었으며, 몽골 고비 지역의 기후 변화와 사막화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건설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대응과 공중보건 보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대통령은 몽골이 유럽연합(EU)과 회원국들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럽위원회 위원장 외르술라 폰 데르 레옌은 세계 각국이 함께 협력해 전염병을 극복하겠다고 강조하며 몽골 대통령의 제안을 이행하기 위해 협력할 준비가 돼 있음을 밝혔다.
[ikon.mn 2021.01.2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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