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염병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연장
2021년 2월 4일(목)부터 2021년 2월 17일(수)까지
▲ 전염병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 공공모임 2인 이상 모임 금지(599G)/ 식당규칙(599F)/ 마스크 의무 착용법(599I)이 2021년 2월 17일(수)까지 유지된다.
◘ 식당규제
* 시행일자 : 2월 4일(목)부터 2021년 2월 17일(수)까지
* 저녁 6시까지 테이블 당 2인 이하 좌석, 50% 허용
* 좌석 당 1.5미터 간격 유지, 또는 파티션을 설치해야 한다.
* Dine-In 서비스 : 오전 5시부터 저녁 6시까지
*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는 TAKE-AWAY만 가능하다.
* 식당 좌석 당 2인 제한
* 식당 연회 룸 당 : 20명 제한, 수용 인원의 50 %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 LeaveHomeSafe QR코드 등록 : 영업일 기준 2일 이내에 QR코드를 다운로드 받아 입구 에 배치해야 한다. QR코드 포스터는 휴대전화로 쉽게 스캔할 수 있도록 배치해야 하며 이미지 크기는 210 x 297mm (A4 크기) 이상이어야 한다.
* 위반 시 최대 HKD50,000, 6개월 징역
◘ 클럽하우스 : 수용인원 50%, 식음료 제공 금지, 댄스, 공연 금지
◘ 마스크 의무착용
* 시행일자 : 12월 4일(목)부터 2021년 2월 17일(수)까지
* 모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대중교통 탑승 시, 쇼핑몰 등)
* 위반 시 최대 HKD5,000(대중교통탑승시, 관련시설 입장시, 마스크 착용 요청 거부 시 최대 HKDk10,000)
- 항상 마스크 착용/ 그룹 당 2인 이하 / 최소 1.5미터 간격 유지
◘ 운영 중단 시설 : 2월 4일(목)부터 2021년 2월 17일(수)까지
- 피트니스 센터, 박물관, 영화관, 바, 게임룸, 수영장, 스포츠 시설, 가라오케, 술집, 목욕탕, 사우나, 클럽, 나이트클럽, 파티룸, 오션파크, 디즈니랜드 등 운영 중단
- (a) Amusement game centres; (b) Bathhouses; (c) Fitness centres; (d) Places of amusement; (e) Places of public entertainment; (f) Premises (commonly known as party rooms) that are maintained or intended to be maintained for hire for holding social gatherings; (g) Beauty parlours; (h) Establishments (commonly known as clubs or nightclubs) that are open late into the night, usually for drinking, and dancing or other entertainment; (i) Karaoke establishments; (j) Mahjong-tin kau premises; (k) Massage establishments (save for those set out in Annex 3); (l) Sports premises; and (m) Swimming pools.
* 위반 시 최대 HKD50,000, 6개월 징역
◘ 종교 단체 모임 : 모임 금지
* 시행일자 : 2월 4일(목)부터 2021년 2월 17일(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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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국 ‘대면수업, 춘절 이후 점진적으로 재개 예정’
1일, 케빈 영 장관이 언론브리핑을 통해 “춘절 이후, 유치원을 제외한 전 학교 대면수업이 반나절로 점진적으로 재개될 것이다”고 발표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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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출산율 감소, 노인 사망률 사상 최고치
31일 노동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신생아 수가 감소하고 노인 사망자가 사상 최고치로 나타났다. 홍콩에서 사망자가 출생을 넘어선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노동복지부 인 치퀑 장관은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 출산율이 전년 2019년 대비 17% 감소해 40,369명이다. 이는 사회불안으로 주민들이 마음이 불안정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인 치퀑 장관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독거노인을 포함한 고령층 사망도 증가했다. 또한 혼인 건수도 40% 이상 감소해 올해 출산율은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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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4번째 특별 제한 구역 의무검사
람틴 라구나 시티, 2월 1일 아침 7시까지
지난 2주 동안 코로나 양성사례 15건이 발생한 라구나 시티 블록 2, 5, 7동이 4번째 특별 제한 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지난 9일 동안 총 4건의 특별 제한 조치가 시행됐다. 216 가구 주민들은 1월 31일 저녁 7시부터 2월 1일 7시까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안에 머물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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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무료 검사 센터
1. Wong Chuk Hang Sports Centre : 2월 3일까지
2.Wong Tai Sin Square : 2월 5일까지
3. Tsuen Wing Street Playground : 2월 5일까지
4. 7-a-side Hard-surfaced Soccer Pitch, Tung Chung North Park : 2월 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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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의무검사 빌딩
2월 5일까지 검사 완료해야 한다
코로나 고위험 빌딩이 코로나 의무검사로 지정됐다. 1월 17일부터 31일까지 해당 건물에 2시간 이상 방문한 사람들은 코로나 검사를 2월 5일까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1. Block 1, Kui Fat Building, 19 Hop Choi Street, Yuen Long, New Territories, Hong Kong
2. Heng Lok House of Tin Heng Estate, 83 Tin Shui Road, Tin Shui Wai, New Territories, Hong Kong
3. 165-167 Temple Street, Yau Tsim Mong, Kowloon, Hong Kong
4 Man Wai Building, 2-24 Man Wai Street / 1-23 Man Cheong Street, Yau Tsim Mong, Kowloon, Hong Kong
5. 2. Richview Mansion, 252 Ferry Street, Yau Tsim Mong, Kowloon, Hong Kong
6. Gillies Mansion, 27-37 Gillies Avenue South,
7. 67-69 Baker Street & 20-22 Cooke Street, Hung Hom, Kowloon, Hong Kong
8. Po Yuen Mansion, 28 Bulkeley Street, Hung Hom, Kowloon, Hong Kong
9. 258 Apliu Street, Sham Shui Po, Kowloon, Hong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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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거리두기, 춘절 이전 완화 가능성 희박
지난 며칠간 홍콩 내 코로나 감염자 수가 다소 줄어들었다. 그러나 춘절이 다가오면서, 가족 명절 모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어 정부는 바이러스 전파가 확산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데이비드 후이 교수는 “전염병이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사람들이 춘절 명절에 모임을 가질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춘절 이전에는 완화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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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절 이후, COVID-19 감염상황 더 나빠질 수 있어
1월 28일, 호 팍령 교수가 “홍콩 코로나 일일 감염 수가 크게 감소하지 않고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하지 않은 춘절 이후 다시 급증할 수 있어 대중들은 철저한 예방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호 팍령 교수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지역감염사례 약 40%가 미출처 사례로, 지역 감염이 광범위하다. 전염은 최근에 시작된 게 아니며 1, 2주 이전에 발생했을 수도 있다. 그는 “이미 전파된 후에 특정 지역을 제한하고 의무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바람직한 대응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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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특별제한 구역 의무검사
조치 규모 줄어든다.
지난주, 정부가 특별 제한 구역으로 지정하고 세 번의 조치를 시행했다. 정부는 “향후 지역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고위험 건물을 대상으로 특별 제한 구역으로 정해 조치할 계획이지만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규모가 작게 시행될 것이다”고 밝혔다.
처음 실시된 특별 제한 구역은 조단 지역 거리 4개를 봉쇄해 약 9,000명이 검사를 받았다. 2번째 조치는 아마테이 지역에서 시행되었고 3번째 조치는 노스포인트 지역에서 진행됐다. 그리고 네 번째 특별제한 조치는 람틴 라구나 시티에서 시행되어 9일간에 4번의 조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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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망쿳에 파손됐던 섹오 다리 복원
지난 2018년 10호 태풍 망쿳으로 인해 파손된 Shek O Lovers Bridge의 복원이 마무리 중이다. 이 다리는 섹오 백 해변과 타이 타우 차우(Shek O Back Beach Tai Tau Chau)를 연결한다. 관계자는 “다리 보수공사가 아직 마무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등산객들이 무단으로 건너고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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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절 불꽃놀이 2년째 취소
폭죽 용품 불법 소지 혐의로 62세 남성 체포
사회불안으로 춘절 불꽃놀이 2020 불꽃 행사가 취소된 데 이어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취소됐다. 지난해에 불꽃놀이가 취소되었지만 일부 주민들이 불법적으로 폭죽을 터트렸다. 당국은 불법 폭죽 발사를 방지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해 튠문 지역에서 시가 33만 홍콩달러 가치의 폭죽 용품 280kg을 압수하고 62세 남성을 불법 폭죽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 유죄 판결 시, 최고 HKD25,000 벌금과 6개월 징역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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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경 트럭운전사, 중국 입국 60일 금지
전염병 예방 규칙 위반
지난 1월 30일, 선전 보건위원회가 홍콩에서 들어온 트럭 운전사를 60일 동안 중국 입국을 금지했다. 이 국경 트럭 운전사는 운전사 예방규칙을 위반하고 선전 주민 18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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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 해양에서 선박 2척 충돌, 기름 유출로 바다 오염
1월 30일 오전, 마카오 과학 박물관 근처 해양에서 화물선 두 척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선 한 척이 심각하게 파손되어 가라앉고 기름 누출로 해양이 오염됐다. 12명의 승무원은 구조됐다. 마카오 당국이 “사고 조사 중으로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선박 운영자는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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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2020년 GDP 전년 대비 6.1% 감소
1월 30일 홍콩 정부 발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홍콩 국내총생산이 2019년 전년 대비 3% 감소했다. 2020년 GDP는 2019년 대비 실질 기준으로 6.1 % 감소했다. 2020년 전체 소비지출은 전년 대비 10.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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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지난해 말 기준 약 2,680억 홍콩달러 적자
29일, 홍콩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9개월(4월부터 12월까지) 약 2,680억 홍콩달러 적자가 발생했다. 이 기간 동안 지출은 6,201억 홍콩달러, 수익은 3,531억 달러였다. 홍콩 재정준비금은 12월 말 현재, 8,915억 홍콩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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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담보 대출 3.4% 증가
2020년 12월 모기지 신청 건수 0.2% 증가
1월 29일 통화당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 12월에 승인된 주택 담보 대출이 전월 11월 대비 3.4% 증가해 384억 달러를 기록했다. 1차 시장 모기지 대출은 5.4% 증가했고 2차 시장 모기지 대출은 0.7% 증가했다. 12월 모기지 신청은 전월 11월 대비 0.2% 증가해 11,396건이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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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000채 아파트 공급 예정
1월 30일, 교통주택국이 “향후 3, 4년 이내 이전 계획과 동일하게 92,000채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현재 57,000채가 건설 중이며 나머지는 곧 건설이 시작된다. 2020년 4분기 현재, 건설 중인 아파트는 200채이며 준공 아파트는 7,200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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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노박 측, 3상 임상시험 데이터 WHO에 제출
1월 30일, WHO가 “시노박 측으로부터 3상 임상시험 보고서를 받았다. 이 보고서 결과는 3월에 발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홍콩 정부가 시노박에 요청한 데이터를 받지 못해 시노박 백신 사용이 보류된 상태이며, 100만회 분의 백신 조달도 보류된 상태이다.
가브리엘 렁 박사는 “향후 몇 주 내에 관련 데이터를 받고 홍콩 백신자문위원회에서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데이비트 후이 박사는 “WHO의 승인이 중요하다. WHO의 보고서를 참고하여 사용 승인을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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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백신 정보 전용 웹사이트 오픈
백신 접종 온라인 시스템
1월 30일, 홍콩 정부가 코로나 백신 정보를 위한 전용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백신 관련 모든 최신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온라인 예약 시스템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 백신 관련 허위정보 차단 : 대변인은 “코로나 백신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허위정보를 걸러낼 수 있다”고 말했다.
▲ 코로나 백신 전용 웹사이트 : https://www.covidvaccine.gov.h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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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정부, 노바백스 백신 구매 고려 중, 89.3% 효과
미국 개발회사 노바백스는 “백신 3상 임상연구에서 89.3%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홍콩 정부는 현재 3가지 백신을 확보했으며 4번째로 노바백스 백신 구매를 고려 중이다. 홍콩 전문의들은 “노바백스의 포괄적인 데이터가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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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의무검사 위반 14명, 각 HKD5,000벌금형
정부가 삼수이포 지역 건물 6곳(Tai Nan Street, Kweilin Street, Ki Lung Street, Fuk Wing Street, Yen Chow Street, Cheung Sha Wan Road, Un Chau Street)에서 220명을 조사해 코로나 의무 검사 조치를 위반한 14명에게 각 벌금 HKD5,000를 부과했다. 또한 이들은 지정된 기간 내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부는 “코로나 의무검사 조치는 지역감염 사례를 차단하려는 목적이며 위반 시, 추가 집행조치도 고려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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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의무검사, 3,000명 공무원 참여
전염병 예방 활동은, 공무원의 의무
지난주에 실시된 조단 특별 제한 지역 검사에 홍콩 여러 부서 공무원 약 3,000명이 참여했다.
보건당국, 홈어페어, 주택부 노동부, 토목개발부, 상하수도 배수, 전기 및 기계 부서 등이 참여했다. 정부는 “전염병 예방 조치에 참여하는 것은 모든 부서의 공무원의 의무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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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심카드 실명등록 프로그램(real-name registration for SIM cards)
프리페이드 심카드(Pre-Paid Sim card), 실명으로 등록해야 한다.
1월 30일 정부가 “모든 프리페이드 심카드 사용자는 실명제로 등록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상공경제부 에드워드 야우 장관에 따르면, 익명 심카드를 통한 범죄 활동을 통제하기 위함이다. 이 제도는 의견수렴을 거쳐 통신 사업자 규정에 따라 실명 등록을 위한 법적인 근거가 마련된다. 제도를 위한 협의를 2월 28일까지 진행된 후, 입법위원회 입법 절차 후 규정이 발표될 예정이다.
- 홍콩 통신사가 발행한 모든 프리페이드 카드는 실명으로 등록해야 한다.
- 한 통신사에서 심카드 3개까지만 등록이 가능하다.
- 16세 미만이 심카드를 구매하려면 부모나 보호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 법이 제정된 이후 120일 동안의 등록 기간이 주어진다. 실명자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SIM카드는 360일 이후에는 무효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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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O) 여권 무효화, 1월 31일부터
영국 정부, 관련 규정 위반
홍콩 정부가 영국 여행을 위한 BN(O) 여권을 무효화한다. 지난 1월 31일부터 BN(O) 여권으로 입출국을 할 수 없게 되며 신분증명서로도 인정되지 않는다. 29일, 대변인은 “영국이 BN(O) 여권을 소지한 홍콩 주민은 홍콩에서 거주하고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정책을 도입하는 것은 기존 협약을 위반한 것이다”고 비판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1984년 체결된 중국과 영국과의 양해 각서에는 BN(O) 여권 소지자에게는 영국 거주권을 부여하지 않는다고 약속되어있다. 홍콩 정부는 영국이 기존 조약을 위반해 BN(O) 여권을 더 이상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 BN(O) 여권으로 홍콩 출입국 심사에 사용할 수 없다. 홍콩 입출국 시, 홍콩 여권이나 홍콩 영구 주민 신분증으로는 계속 사용할 수 있다.
- 홍콩행 항공편 탑승 시, 홍콩 여권 또는 홍콩 영구 주민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 홍콩 입출국을 위해서 BN(O) 여권만 소지한 사람은 홍콩 여권이나 유효한 신분증명서를 홍콩 이민국에 신청해야 한다.
* 홍콩 여권으로 167개 국가 및 지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
▲ 영국 정부의 정치적 의도, 막대한 경제적 이익 추구 : 1월 30일, 홍콩 정부 대변인이 “영국 정부가 BN(O) 여권 소지자에게 영국 시민권 부여는 국제적 위반이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영국 정부의 정치적인 의도는 인재를 영국으로 영입하고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취하려는 것이다”고 말했다.
▲ BN(O) 여권으로는 영국에서 취업이나 공부할 수 없다 : 대변인에 따르면, 협약 내용에 ‘BN(O) 여권으로는 영국에서 취업할 수 없으며 공부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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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염병 예방 규칙 위반, 14일 징역형
1월 30일, 59세 남성이 전염병 예방규칙 위반으로 법원으로부터 14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코로나 감염자로 지난해 8월 1일, 정관오 병원에 입원 중, 무단으로 병원을 이탈한 혐의이다. 전염병 예방 규칙 위반 시, 최고 HKD5,000 벌금과 6개월 징역형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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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판매한 식품업자 기소
1월 30일 식품환경위생부와 세관의 공동작업으로 신선 식품 매장을 급습해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한 업자를 조사하고 있다. 식품사업 규정을 위반한 증거가 수집되면 기소되며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대변인은 “허가 없이 신선 육류를 판매하는 사람은 위법 행위이며 최고 5만 홍콩달러 벌금과 6개월 징역형이 주어진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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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주민, 코로나 백신 접종 신뢰도 떨어져
63.2%에서 50.2%로 하락
홍콩 대학교가 홍콩 주민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6일부터 17일까지 조사한 결과, 약 50%가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을 받지 않겠다고 조사됐다. 지난 11월에 조사한 첫 번째 결과는 63% 이상이 코로나 백신을 받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이었으나 올해 1월에 실시간 2번째 조사에서는 50.2%로 하락했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신뢰도가 가장 낮아 : 조사에 따르면, 홍콩 정부에서 조달한 백신 3가지 중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의 신뢰도가 55.9%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시노박 백신 38.2%로 나타났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35.3%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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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65세 미만 사람들에게 접종해야”
독일 예방접종위원회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8살에서 64살 사이 연령층을 대상으로만 접종하라고 권고했다.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충분한 임상시험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이다. 유럽 의약품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조건부 판매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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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 노출, 독싱 범죄, 법 집행 강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독싱 관련 신고 핫라인을 운영한다. 작년 2020년에는 독싱 사건으로 2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8일, 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2020년에 접수된 불만신고가 4,862건으로, 2019년에 비해 47% 감소했다. 그러나 위원회는 “개인정보 유출로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법 집행을 강화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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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 사건 증가
사기예방센터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0월까지 12,900건의 사기사건이 발생했으며 전년 2019년 6,641건보다 94.2%가 급증했다.
▲ 헬스 코치, 사기사건으로 체포돼 : Physical Fitness & Beauty의 Kowloon Bay에서 일하던 전 홍콩 헬스코치 27세 남성이 72세 여성을 속여 거액을 가로챈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자는 2012년부터 2027년까지, 15년 헬스 회원권 200만 홍콩달러를 지불했다가 돈을 다시 돌려받기를 원했다. 코치는 돈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속이고 피해자에게 260만 홍콩달러와 고가시계 등 귀중품 90만 홍콩달러어치를 받았다. 이후, 피해자는 환불받을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한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러브스캠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회원권을 구입할 때는 계약 약관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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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부패 소탕 작전으로 19명 체포
1월 28일 새벽, 경찰이 유엔롱 지역 불법 도박장과 무면허 술집을 급습해 16세에서 55세 사이 총 19명을 체포했다. 이 중 21세 남성은 불법도박 혐의로 체포되었고 55세 남성은 무면허 주류판매로 체포되었다. 나머지 용의자들은 무면허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불법도박 혐의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공공모임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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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남미에서 수입한 체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 나타나
홍콩에서도 수입 체리 가격 급락
홍콩에서 체리는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이다. 특히 춘절을 맞아 소비가 증가할 시기에도 체리 가격이 급락했다. 최근, 중국 허베이 지역에서 남미산 체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양성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이 구매를 꺼리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이 “남미산 체리 컨테이너 일부가 상하이와 홍콩 항구에 도착했지만 아직 판매되지 않는 체리가 10만 톤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본토에서 양성사례가 보고된 뒤, 홍콩 도매 판매도 급락했다. 한 슈퍼마켓 체리 판매량이 일주일 만에 40%까지 감소했다. 최근 체리 가격이 20~30% 하락했다. 과일 수출입 관계자는 “체리의 품종이 여러 가지이고 이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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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COVID-19 검사, 세계 1위
홍콩 확진자 수, 전 세계 평균 10분의 1 수준
코로나 팬데믹이 2019년 12월에 발생한 이후, 전 세계에서 감염자가 1억 명이 넘고 사망자는 200만 명을 초과했다. 코로나 기세는 꺾일 줄 모르고 여전히 심각한 상황으로 전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1월 28일, 캐리 람 장관이 지난 1년 동안 시행한 전염병 예방 조치에 대하여 설명했다. (요약)
- 1월 26일 자정 기준으로 홍콩 확진자 수는 10,223명으로 백만 명 당 1,360명이다. 전 세계 130여 개 국가, 세계 평균 12,740명과 비교할 때 약 10분의 1에 해당된다.
- 검사량 세계 최고 : 백만 명 당 검사 건수는 90,940건으로 세계 1위이다.
- 그럼에도 지난 1년간의 전염병 상황과 수입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통제 조치가 시행됐다. 많은 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고 실업률은 계속 상승했다.
- 정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전염병을 억제하여 주민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제가 상승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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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염병 고위험 국가,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추가
28일,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고위험 국가로 스위스와 아랍에미리트 두 국가를 추가했다.
새로 추가된 두 국가는 2월 2일부터 시행되며 고위험 국가를 21일 이전에 머물렀던 사람들은 홍콩행 항공 탑승 전, 72시간 이내에 발급한 코로나 음성결과서와 21일 호텔 예약서를 제시해야 한다. 앞서 추가된 스위스와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해 현재, 고위험 국가로 방글라데시, 캐나다,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프랑스,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루마니아, 러시아, 터키, 우크라이나, 미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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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정부, 외환 펀드로 4.4% 수익
28일 통화당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외환 펀드에 1,978억 홍콩달러를 투자해 4.4% 수익을 올렸다. 에디 웨 국장은 “2020년은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많은 해였다. 코로나 팬데믹이 세계 경제를 바꾸었다”고 말하고 “2021년에는 백신이 계속 출시됨에 따라 전 세계의 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지만 코로나의 영향은 여전히 세계 경제를 어둡게 만들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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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염병 초고위험 4개 국가
현재, 남아공, 영국, 브라질, 아일랜드는 전염병 초고위험 국가로 지정되어 해당 국가에 2시간 이상 머무른 사람은 홍콩행 항공 탑승이 금지되고 있다. 해당 지역을 방문한 모든 승무원들은 21일 동안 호텔에서 격리해야 한다. 이 조치는 지난 23일부터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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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본토 시노박 백신, 예방 접종 지연될 것으로 예상
홍콩 정부는 코로나 백신 시노박이 이달에 도착해 춘절 이후에 예방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중국 본토 백신 제조사로부터 3상 임상실험 데이터가 나오지 않아 예방 접종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노박 제조사는 “홍콩 정부가 요구하는 모든 문서와 데이터 자료를 수집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홍콩 정부가 시노박에 요청한 자료는 백신의 3상 임상 데이터이다. 3상 임상 테이터는 브라질, 터키, 인도네시아에서 시행한 실험 데이터로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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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특별 제한 구역 의무검사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 향후 제한조치 시행될 것
1월 27일, 홍콩 2번째 수장인 매튜 청 장관이 “2번째로 시행된 야마테이 특별 제한구역 의무검사 결과가 효과적이었다”고 말하고 “향후, 바이러스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말했다. 야침몽 지역에 이어 2번째로 실시된 야마테이 제한 구역 의무검사는 지난 26일 저녁 7시에 시작해 27일 아침 6시에 완료됐다. 거주민 330명이 8곳에 설치된 임시검사센터에 검사를 받아 양성사례 1건이 확인됐다. 이는 감염률 0.3%로, 첫 번째 0.017%보다 높다.
청 장관은 “11시간 이내에 검사가 종료되어 주민들에게 최소한의 영향이 미쳤으며 평소처럼 아침에 출근할 수 있었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가 필요한 곳에서 시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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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자 운전, 교통사고 우려
홍콩 고령자가 증가하고 있어 고령자 운전자들의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4시 경, 케네디타운 도로에서 74세 남성이 몰던 차량이 도로 칸막이를 들이박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홍콩의 심각한 고령화로 인하여 70세 이상 택시 운전사들도 많아 교통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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