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어머니로부터 태어날 때, 그는 자기의 생활 환경이나 부모님을 선택하지 않는다. 만약 여러분이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면, 여러분은 교육에 대한 접근을 거부당해서는 안 된다. 본능적으로 TV를 볼 수 없는 학생들을 집에 남겨두고 간다면?
전국 교육 시민연합의 연구에 따르면 원격학습은 전체 학생의 80%에 달하고 20%의 학생이 아예 학교에 다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20%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지는 의문이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인쇄물로 된 독립적인 자료와 안내서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교사들은 이 학생들과 함께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솜과 박의 지도자들의 참여는 중요하다."라고 언급했다. 다른 분야는 주어지지 않았다. TV 수업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문제가 오랫동안 e-러닝으로 해결되지 못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유인물이 이미 학생들에게 도착했다면, 많은 어린이가 학교에 늦지 않고 다른 아이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몽골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유치원생과 학령기 아동 90만3000명이 격리돼 텔레비전과 e러닝에 등록돼 있다. 이 중 64만 명이 취학연령 아동이고 약 26만 3천 명이 유치원생이다. 하지만, 57%의 학생들이 TV 수업의 속도와 이해력은 보통 혹은 형편없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일이 행해지고 있지 않다.
접근성 면에서는 TV 수업을 충분히 볼 수 없었다. 특히 목축 가정 아동, 사회적, 경제적 취약 계층 아동, 학교에서 뒤처진 학생은 재택 수업에서 뒤처질 위험이 크다. 예컨대 겨울지와 겨울 월동 지역에서 월동하는 2만6000여 가구에 유치원생과 학령기 자녀가 약 2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눈과 찌꺼기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지원하고, 소수의 동물과 싸우며, 기반시설이 없는 지역에 사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안타깝다.
코비드의 사정으로 2021년 2월 1일부터 한 달간 TV와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지만, 교육과학기술부는 3월 1일부터 울란바타르 초등생들에게 교실과 중·고교 수업을 병행하자고 제안했다. 준비가 완료되면, 그때 제안은 재고될 것이다.
[news.mn 2021.02.0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