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재 몽골 대사 겸 전권대사 N.Erdenetuya는 2021년 2월 17일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받았다.
수여식에서 N.Erdenetuya 대사는 몽골 Khaltmaa Battulga 대통령의 인사말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하며 몽골이 대한민국과 '제3의 동반자 관계'를 진전시키고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했다. 더 깊게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대사는 대한민국에 몽골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양국 간 무역·경제·문화·교육·민간·인도적 관계의 범위가 해마다 확대되고 있으며, 혁신·창업의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협력이 시작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연설에서 몽골이 올해 7월 인민혁명 100주년을 맞이하며, 국제 협력과 단결이 2021년 COVID-19 전염병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의 길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코비드-19 전염병 이후 경제성장을 보장하기 위한 '한국의 새로운 기회' 정책의 목표에서 양국이 협력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 정부도 2021년 5월 한국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협력 구상과 기후변화 국제회의 '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어젠다-P4G 파트너십'에 초점을 맞췄다. 대통령은 이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사의 취임식을 축하하고 양국 관계의 심화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ikon.mn 2021.02.1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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