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외교부 B.Battsetseg 장관은 "특히 몽골인들이 많이 사는 한국에서 불법체류자들에게 어떻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는가. 이 사람들을 면역시키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장관은 "우리는 불법적으로나 합법적으로 한국에 사는 우리 시민들을 차별할 이유가 없다. 한국에는 4만2000명의 몽골인이 살고, 일하고, 공부하는데, 우리는 그들 모두를 예방접종 하고 싶다. 국내 모든 시민에게 합법적인지 불법인지 상관없이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사전 결정이 내려졌다. 몽골은 아시아에서 10번째이자 세계에서 88번째로 인구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한 국가이다.
대한민국은 2월 26일부터 인구 예방접종을 시작할 것이다. 물론, 모든 국가는 우선 자국민에 대해 목표 인구를 면역시킬 것이다. 그러므로, 본인은 그 국가에 있는 우리 국민에 대한 예방접종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ikon.mn 2021.02.2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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