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 Mylène Drouin, directrice santé publique Mtl Twitter

몬트리올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의 확산을 억제하고 대유행이 1년 단위로 확대됨에 따라 3월 한 달간 이 도시에서 대규모 백신 예방접종을 강화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밀렌 드루인(Mylène Drouin) 몬트리올 공중보건국장은 적극적인 선별검사와 노년층에게 1차 백신 접종이 시행되는 것이 건강 위기를 통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우리 앞에 3차 웨이브가 닥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으로 취약계층을 최대한 빨리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바이러스의 위험지역이었던 몬트리올의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몬트리올은 코로나19 지표가 하락세에 있지만, 더 전염성이 높은 것으로 간주하는 코로나19 변종을 계속해서 우려하고 있다. 도시의 모든 양성사례는 변종에 대해 심사를 거치고 있다.

이번 주 몬트리올에서 나타난 새로운 사례 중 약 15%가 변종과 연관되어 있으며, 보건당국은 학교 내 변종과 연관된 43건의 확진 사례가 있다고 밝혔지만, 이들 중 26개 학교는 한 건만 발생했다.

공중보건국장에 따르면, 취학 연령의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가 도시의 모든 새로운 사례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하며, 자신들의 전략은 (변종 모델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CIUSSS Centre-Ouest Twitter

현재 몬트리올에서는 70세 이상의 주민들에게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고 주의 접종 캠페인은 당초 일반인에게 확대되기 전 장기요양지, 노인주거지, 의료 종사자, 외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CIUSSS Centre-Ouest Twitter

몬트리올 서쪽지역의 보건복지센터(CIUSSS Ouest-de-l’Île-de-Montréal)의 린 맥베이(Lyne McVey) 최고경영자(CEO)는 월요일부터 2만 명이 넘는 몬트리올 주민들이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하며, 백신 접종 장소에 붐비는 것을 막기 위해 약속 시각 10전에 나타나도록 당부했다.

맥베이 최고경영자에 따르면, 주정부가 다른 연령층에 예방접종을 개방함에 따라, 더 많은 예방접종 장소가 계속해서 발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노인들이 1차 백신 접종을 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에 만족하고 있지만, 앞으로 몇 주 동안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몬트리올은 여전히 야간 통행금지를 포함한 더 엄격한 봉쇄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적색구역이다.

드루인 공중보건국장은 조심한다는 것은 자신과 타인을 보호하기 위해 신체적 거리를 두고 마스크 착용을 포함하여 공중보건 명령을 준수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연대의 차원에서 이러한 조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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