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오늘(2021년 3월 10일) 코로나 19 감염 상태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발표했다.
J. Baigalmaa, 국립전염병 센터의 감시 및 연구 부서장:
- 어제 울란바타르시에서 96명, 터브 아이막에서 7명, 자브항 아이막에서 2명 등 총 11,170명이 검사를 받았다. 총 109명이 감염되었다. 울란바타르에서 승인된 건수는 모두 2,608건이다. 이 결과 몽골에서 총 3,481건의 코로나 19 감염이 확인됐다. 지난 24시간 동안 32명이 회복돼 퇴원했다. 이번에 확인된 5건은 칭겔테이구 6동, 성긴하이르항구 20동과 35동, 항올구 15동 등에서 확인되고 있다. 국립전염병 센터, 중앙군사병원, 항올구에 있는 300병상 규모의 병원에서 총 66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3명은 매우 위중한 상태, 4명은 위중한 상태, 46명은 비교적 위중한 상태, 615명은 가벼운 상태이다. 최근 24시간 동안 바양주르흐구에 24건, 바양골구에 21건, 수흐바타르구에 5건, 성긴하이르항구에 20건, 칭겔테이구에 6건, 항올구에 20건이 등록됐다.
새로 감염된 109명 중 104명은 감염자와 밀접하게 접촉했다. 이 104명 중 94명이 첫 번째, 10명이 두 번째 검사를 받았다. 최근 들어 울란바타르시에서 신종 감염자가 늘고 대규모 발병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터브와 자브항 아이막에서 새로운 감염이 보고되었고, 아이막과 인근 지역들이 전염되고 있다. 여기에 입원 인원도 악화하고 사망자도 늘고 있다. 감염의 확산에 대한 양적 지표가 모두 증가했다. 감염 단계부터 울란바타르에는 감염 위험이 없는 지구, 건물, 거리가 단 한 곳도 없다. 울란바타르시 전체가 감염원으로 간주할 수 있다는 얘기다.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기업들은 더 많은 환기를 할 필요가 있다. 최근 며칠 동안 감염 의심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들이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차와 직장에서 고립돼 있다.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 국립전염병 센터팀은 검사와 상담을 받을 때까지 이중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 시 가족과 격리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O.Dashpagma, 국립전염병 센터 예방접종 부서장은 예방접종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부서장은 "어제 당시 울란바타르시 9개 구 35개 지점에서 총 3만446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현재, 40~50%의 면역자들이 이 지역에서 고통과 불편함의 징후를 보인다. 반드시 현장에서 20~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백신을 맞고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백신을 맞았으면 감기에 걸리면 안 된다. 백신은 당신을 100% 보호해주지 않는다. 두 번째 예방접종을 제때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감염 상황에 따라 예방접종을 계획한다. 오늘부터 우리는 무역 및 서비스 판매점 직원들에게 예방접종을 할 것이다. 첫째, 시장과 쇼핑센터의 직원들이 예방접종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 응급실에 갈 때 PCR 검사를 받아야 하나. 검사에는 유통기한 등 많은 문제가 있다.
- 구급차를 찾아온 사람에게는 PCR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 병원은 응급 진단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 어제 보건부 발표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다 떨어지면 중국의 시노팜 백신을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는 시노팜 백신의 도입을 승인하지 않았는가?
- WHO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승인했다. 현재 시노팜 백신은 테스트 결과를 검토하고 있다. 3월 초에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 사람들이 스스로 백신을 선택하는 것이 가능한가. 가능하다면 백신 선택과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 현재 승인된 백신으로 대상 인구를 예방접종하고 있다. 앞으로는, 백신이 추가로 도입된다면, 사람들은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news.mn 2021.03.1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