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처음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입원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보건부 언론홍보 B.Uuganbayar 대변인은 이런 점에서 병원 침대의 가용성은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대변인은 "관계자들은 가벼운 환자들의 추가적인 가정 치료에 대해 논의하고 준비하고 있다. 지난 나흘 동안 100건 이상의 사례가 보고됐다. 감염자가 늘면서 보건 분야 병원 병상 부담도 커지고 있다. 모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84%는 대수롭지 않다. 따라서 관계자들은 앞으로 가정에서 가벼운 환자의 치료를 규제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환자 상태를 고려해 의사의 검진을 통해 몸 상태를 판단하는 것이다. 이후 상태가 온화하면 자택에서 격리할 수 있는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둘째, 가정의 조건과 환경을 고려하여 가정의 격리를 결정하는 것은 전문가의 몫이다. 예를 들어 기숙사에 사는 사람은 격리될 위험이 있어 집에 둘 수 없다. 이것이 다루는 방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신체 상태를 결정하는 능력을 연구하는 것이다. 치료를 위해 집에 있어도 건강시설에 신고할 수 없는 한 집에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또한 시민들 자신의 의견을 기반으로 한다. 위의 조건이 충족되더라도 시민이 병원에서 격리를 원한다면 병원에 격리된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해 관련 관계자들이 연구하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총 1,014명의 사람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몽골에서 입원자가 1000명 선을 넘은 것은 발병 이후 처음이다. 치료 대상자 중 917명은 가벼운 상태, 89명은 비교적 중태, 5명은 중태, 3명은 심각한 중태였다. 확진자의 44.3%는 증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기자 회견에서 국립전염병 센터의 E.Temuulen 부센터장은 "울란바타르에서 2906건이 등록된 가운데 역학조사 때 44.3%인 1287명이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7일째에 확진 환자의 90%가 항체를 형성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립전염병 센터에는 35개의 중환자실이 있으며 모든 중환자실과 기타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환자가 합병증일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장비가 충분하다.
[ikon.mn 2021.03.1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