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환경 시설의 600만 달러 규모의 지속 가능한 건식 스텝 지형 및 생물 다양성 보존 프로젝트가 더르너드, 헹티, 수흐바타르 아이막 9개 솜에서 시작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자연기금(WWF) 몽골과 협력하여 FAO가 몽골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동몽골 초원 지역 내 이해관계자 참여와 영토 무결성, 시장가치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보전, 지속 가능, 적응형 생계 지원을 통해 건조·건조지역 생태계 저하를 줄이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 생물 다양성 손실을 막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Vinod Ahuja 유엔 식량농업기구 상주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사회·경제 발전을 고려해 자연자원 관리, 기후변화, 농업 등 국가 차원의 중요한 정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긴밀한 부처 간 협력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농업이 환경과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분야별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식품 농업개발 파트너스 그룹도 자연환경관광부와 식품농업경공업부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관련 문제 해결에 대한 지침과 지원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회의에서 자연환경관광부 N.Urtnasan 장관은 "유엔 식량농업기구와 자연환경관광부 사이의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 개선, 토지 열화 감소, 생물 다양성 보전, 기후변화, 부문 간 조정과 관련된 문제들을 논의하였다.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우리 부처의 핵심 정책 파트너다. 본인은 우리의 공동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이 효과적이고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2030년 유엔 생태 재활 환경계획의 틀 안에서 산림녹화와 재활에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ikon.mn 2021.03.1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