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yun-Erdene 총리는 나오리즈를 맞아 카자크족 시민들을 축하하며 만났다.
그 회의에는 T.Aubakir 국회의원, 전 국회의원이자 전 도로교통부 장관, 명예 교통인 R.Sandalkhan, 전 국회의원이자 전직 대사, 명예 문화 노동자, 박사, 교수, 작가 T.Sultan, 명예 산업 노동자, 에너지 규제위원회 위원장, A.Tleikhan 박사, 전 바양-을기 아이막 도지사, 몽골인민당 대표의 고문 A.Gilymkhan, 국가상 수상자, 명예 인문학 박사 A.Nota, 몽골 국립대학교 선임 교수, 박사, B.Altangul, 노인 H.Saule, K.Khoja 및 젊은 세대 T.Akhtilek이 참석했다.
총리가 직접 그리고 정부를 대표하여 카자크족 시민에게 정치인, 공인, 문화예술계 유명인사, 노동운동가, 학자, 원로 등을 통해 나오리즈의 인사를 전했다. 총리는 몽골이 과학을 결합하고 나라의 발전을 위해 평화의 힘을 평가함으로써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나오리즈는 다른 국가에서 태양과 봄이라고 불린다.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맞이하는 카자크족의 전통 기념행사이다. 이날은 동생을 존중하고 친구를 사귀며 과거, 현재, 미래의 3시간 주기로 인간 삶의 행복과 기쁨, 관습과 전통을 이어주는 축일이다.
카자크족 민속에 따르면 3월 21일 신(神)이 깨끗한 집에 들어가면 그해 질병과 재난, 안녕에서 벗어난다.
명절이 되면 가족마다 식량이 많고, 서로 방문해서 잘 지내고, 서로 축복하고, 노래를 부른다. 손님에게는 7가지 음식으로 간을 맞춘 나오리즈-코제나 나오리즈 수프가 제공되고, 해 질 녘에는 소통 대회나 '아이티즈'가 시작된다.
카자크족의 관습, 전통, 음식 문화, 축복, 찬양, 구전 유산, 공예, 의식의 복합적인 표현인 나오리즈는 몽골의 국가 무형 문화재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2010년, 유엔은 3월 21일을 국제 나오리즈의 날로 선포했다.
몽골 전체 인구의 3.8% 또는 12만 명 이상이 카자크족이다. 77.7%가 바양-을기 아이막에 살고 있으며, 나머지는 헙드, 셀렝게, 터브, 헹티 아이막, 울란바타르에 살고 있으며, 21.2%는 고등교육을 받고 있고 49.3%는 임업과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정부의 언론 홍보처에 따르면 중동, 발칸반도, 중앙아시아, 캅카스에서 약 3억 명의 사람들이 나오리즈를 축하한다고 한다.
[ikon.mn 2021.03.2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