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는 11,606명의 장애아동이 있다.
이 중 7,142명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약 3,000명의 아이를 부모가 돌보고 있다. 학생 1,720명 중 402명은 특수학교, 402명은 특수유치원에 재학 중이다. 다른 아이들은 정규 학교에 다닌다. 장애아동과 함께 일하는 교사와 직원은 584명이다. 이들을 대표하는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회의가 열렸다.
교육법 일괄 안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법률 초안은 동등한 등록과 특수 교육 필요성의 두 가지 개념을 결합했다. 온라인 회의에서, 교사들은 학부모들에게 학교를 선택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온라인 회의에서는 장애아동과 함께 일하는 교직원 급여 규모 검토, 교재 연구 업데이트, 온라인 수업 접근성 향상, 교사 재교육, 학부모 상담 및 지원 등을 건의했다. 교육과학부 국장이 다음 주 특수학교와 유치원을 방문할 것이다.
새 학교와 유치원 건물은 아동 친화적이고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 또한, 출입구의 낡은 건물들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장애아동을 위한 교재를 교실에 비치하여 모든 학교에서 평등하게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집에서 보살핌을 받는 아이들도 이 교실을 사용할 수 있다.
[ikon.mn 2021.03.2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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