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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관련 종사자의 75.38% 접종 완료

BC주 접종률 10개 주 중 2번째로 높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조짐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1회 이상 접종한 인구 비율은 10%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연방정부의 코로나19 데이터에 따르면 4월 1일 오전(동부시간) 기준으로 전국에서 백신을 1회 이상 맞은 인구 비율은 9.18%였다. 한 번 만 접종을 한 비율은 7.52%였다. 결국 2회 이상 접종자 비율은 1.66%가 됐다.

 

80세 이상 인구 중 59.69%가 1회 이상 접종을 마쳤는데, 노인들을 위한 요양원이나 양로원 시설의 입주자는 91.05%가 1회 이상 접종을 했다. 의료 관련 종사자들은 75.38%가 맞았다.

 

 

각 주별로 3월 20일 기준, 인구 대비 1회 이상 백신을 맞은 인구 비율에서 BC주는 10.46%로 퀘벡주의 11.03%에 이어 10개 주 중에 2번째로 높았다. 온타리오주는 8.32%, 알버타주는 8.78%, 사스카추언주는 8.58%, 그리고 마니토바주는 6.57%였다. 

 

반면 인구 대비 2회 이상 접종 비율에서, BC주는 1.69%로 10개 주 중에 뉴브런즈윅 다음으로 2번째로 낮았다. 결국 양적으로는 높지만 질적으로는 낮다는 결론이다.

 

성별로 보면 18-69세 중 여성은 9.84%가 남성은 4.79%가 1회 이상 접종을 했다. 이는 양로원이나 요양원을 포함한 의료요양 관련 직종의 성비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70-74세는여성이 15.89%, 남성이 14.20%, 75-79세는 여성이 26.35%, 남성이 23.42%, 그리고 80세 이상에서 여성은 61.6%, 남성이 56.41%로 모든 연령대에서 여성이 더 많이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20일 기준 BC주의 백신 종류별 1회 이상 접종 건 수에서 화이자가 41만 2244회, 모더나가 11만 6375회,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가 9796회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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