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주 공중보건국장은 지난 화요일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관련 발표를 했으며, 퀘벡주는 이전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에게 1차 백신 접종만을 권장하고 있다.

호라시오 아루다(Horacio Arruda) 퀘벡주 공중보건국장이 발표한 이번 조치는 퀘벡주가 프랑스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이 정책을 추진하는 관할구역이 되었다.

올겨울,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이전에 감염된 사람에게는 1회 복용량만 있다면,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접종받는 2회 복용량과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결과가 제기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가, 주, 준주들은 이 아이디어에 대해 조처를 하지 않았다.

아루다 공중보건국장이 화요일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단량제 복용이 아픈 사람들에게 얼마나 지속할지, 그리고 그 이전의 감염이 어떻게 확인될지에 관한 것들이 아직 완전히 명확하지는 않는 점을 들어 퀘벡주의 시스템도 아직 불확실하다.

그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이 질병과 관련된 면역력이 오래 지속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우리는 이전에 감염된 사람들을 포함한 2차 접종을 권장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미 질병에 걸렸고 실험실에서 확인한 결과, 3개월 후에 1차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이것은 2차 접종과 같은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2차 접종이 추가적인 보호를 제공하지 않으며, 더 많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2차 접종을 무조건 권장하지 않는 점을 예로 들었다. 또한 그러한 경우에 2차 접종이 필요하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1차 백신 접종을 3개월 동안 기다리는 것을 언급했지만, 이 단일 선량이 더 오랜 기간 기다린 후에 만료될지는 명확하지 않았다. 일부 연구는 코로나19 항체가 질병 후 몇 달 후에 급격히 감소하거나 사라진다고 발표했다.

퀘벡주 보건당국은 아직 세부사항에 대한 해명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퀘벡주에서는 1차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조차 2차 접종을 4개월 연기하기로 했기 때문에 이 문제는 실질적으로 아직 시급한 것은 아니다.

과학자들은 면역 체계가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를 영구적으로 강화할 기회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감염된 사람들이 적어도 한 번의 복용량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겨울 일부 연구는 면역체계가 이미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를 자연적으로 개발한 사람들에게 단 1회 복용량만이 “부스터” 주사 역할을 하여 2차 접종을 불필요하게 만든다는 것을 시사했다.

뉴욕 마운트 시나이 병원(New York’s Mount Sinai Hospital)의 비비아나 사이먼(Viviana Simon) 박사는 “자연 감염이 프라이머 역할을 했고 1차 백신 접종이 부스터 역할을 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 또한 지난 2월, 총 3건의 연구가 모두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 기고하는 한 의사는 이달 말 “훨씬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고 “지금 당장 현재 권장 사항에 대한 변경을 분명히 제안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발견이 고무적이라고” 기재했다.

그러나 지난 2월 12일에 프랑스 최고 보건당국은 감염 후 단 한 번의 백신 접종을 권고했는데, 이때 프랑스 지도자들은 느린 백신 개발로 비난을 받았다.

303,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감염된 퀘벡주에서, 그 이동은 또한 많은 복용량을 자유롭게 할 것이다.

퀘벡주에서는 누가 자격이 되는지에 대한 또 다른 의문이 남아 있다.

아루다 공중보건국장은 또한 연구소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례가 없는 사람들에게 단 한 번의 주사도 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었다. 이 주는 누가 감염되었는지 이해하기 위해 두 개의 데이터베이스를 병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증거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단일 복용량이 여전히 옵션이며, 사례에 따라 2차 백신을 접종받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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