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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 지하철역에서 철로에 떨어진 여성을 구출한 키르기즈 청년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볼랏 주누소프 주러시아 키르기스탄 대사는 18일,  마라트(28세)씨에게 아탐바예프 대통령이 하사한 시계와 상금을 전달했다. 
  또 오쉬 시장은 마라트씨의 생가를 방문하여 그의 모친에게 " 당신의 아들이 행한 용감한 행동으로 키르기즈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크게 높혔다"고 치하하고 "자식을 훌륭하게 교육시킨 것에 감사한다"며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1일 저녁 7시경  모스크바의 크라스노셀카야 지하철역에서 간질발작증세로 한 여성(38세)이 철로에 떨어진 것을 본 마라트씨가 위험을 무릅쓰고 지하 철로로 뛰어내려 여성을 구출하였다. 
  이 소식은  러시아언론에 대서특필되었고 급기야  아탐바예프 키르기즈대통령에게 까지 알려지게 되었다. 
  아탐바예프 대통령은 15일, 마라트씨는 키르기즈 국민의 진정한 용기와 헌신성을 보여주었다며 표창을 하도록 지시하였다. 
  키르기즈인의  영웅으로 떠오른 마라트씨는 러시아에 9년째 살고있으며 오쉬가 고향으로서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마땅히 할 일을 했을 뿐이다"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구출된 여성은 타박상과 뇌진탕으로 병원에 후송되여 입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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