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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 만족도는 타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외출 때 마스크 반드시 착용 전국적으로 77%로

 

BC주민이 코로나19에 대해 연방정부나 주정부 조치에 만족한다는 비중이 대서양 연해주를 빼고 가장 높았다.

 

설문조사전문기업인 Research Co.의 코로나19 관련 최신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BC주민의 56%가 연방정부에 대해 그리고 65%가 주정부에 대해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이는 전국 평균이 각각 51%, 53% 나온 것에 비해 높은 편이다. 또 대서양연해주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만족도이다.

 

하지만 자치시에 대해서 전국 평균 만족도가 54%로 연방이나 주정부 만족도보다 높게 나왔지만, BC주는 54%로 가장 낮았다.

 

코로나19 기간 중 경험했던 일 중에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한다가 77%로 절대적으로 높았다. BC주는 79%로 대서양연해주와 알버타주 다음으로 높았다. 반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는 75%와 77%로 나왔다.

 

 

그 다음 경험이 높은 일은 식품을 세척한다로 29%, 평소보다 집에서 과식했다가 25%로 각각 나왔다.

 

K-12학년 학생들이 학교에 가도록 허용한다는 질문에 전국적으로 54%가 지지를 했다. BC주는 51%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에 대해 전국적으로 83%가 그리고  BC주가 87% 찬성을 했다. 모든 입국자들의 14일간 자가격리에 대해서는 82%와 84%, 미국과 비필수 육로 입국 금지는 83%와 86%, 주 내에서의 불필요한 여행금지는 66%와 65%, 그리고 타주로의 불필요한 여행금지는 74%와 80%로 각각 나왔다.

 

코로나19 관련해 아직도 최악의 상황이 확실히 남아 있다고 보는 견해가 10%, 그럴 가능성이 있다가 37%로 합해서 47%였다. 반면 이미 지나갔을 가능성이 25%, 이미 지나갔다가 8%로 합해서 33%로 나왔다. 즉 아직도 최악의 상황이 남아 있다는 견해가 크다. BC주민은 38% 대 34%로 양쪽이 비슷했다.

 

백신 접종 의사에 대해 캐나다인 79%가, BC주민 82%가 맞겠다는 의향이다. 9월까지 접종 완료하겠다는 연방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대해 50%가 가능하다고 보는 반면 38%는 불가능해 보인다고 대답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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