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훈 전 현대아그로 법인장이 지난 4월 1일 재외공관 추천 산업통상부 장관표창을 받고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기념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이창훈 전 법인장은 양국 농업 교류와 한국의 선진 농법을 캄보디아 전수한 공을 인정맞아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창훈 전 현대아그로 법인장이 재외공관 추천 산업통상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월31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제48회 상공의날 기념식을 열어 한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48명에게 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창훈 전 현대아그로 법인장은 캄보디아에서 6년 가까이 근무하며 한국과 캄보디아의 농업 교류와 한국의 선진 농법을 캄보디아에 적용하여 농업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산 농자재를 현지에 적극적으로 유통시킨 점을 높이 산 재외공관 추천으로 수상하게 되었다. 현대아그로 캄보디아는 캄보디아 최초 현대식 중열처리(VHT) 검역시설을 갖춘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완공해 캄보디아 생망고가 한국에 수출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캄보디아 생망고는 2020년 상반기 ‘끼리롬(Kirirom)'이라는 이름으로 수출되어 호응을 받았다.
이창훈 전 법인장은 “저보다 더 열심히 하신 교민분들도 많은데 제가 이렇게 정부 표창을 받아서 어찌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만, 더욱 열심히 제 본분을 지키면서 국가발전을 위한 애국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축하해주신 교민 여러분과 박흥경 대사님 이하 대사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공의 날 기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8년만에 참석해 한국 경제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인과 근로자를 직접 만났다.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최고영예인 ’금탑산업훈장‘ 수여자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김무연 평화 회장, 권인욱 피유시스 대표이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