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인민당의 희망은 의회인가 아니면 헌번재판소인가.jpg

 

헌법재판소는 지난 금요일 대통령선거법의 일부 조항이 헌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이 결정 이전에 몽골 대통령이 직접 헌법재판소에 참석하도록 이끌면서 정치권에서 가장 논란이 많았던 결정이었다. 다른 한편은, 집권당인 몽골인민당이다. 실제로 헌법재판소는 2021년 대선의 운명을 가를 중요한 사안을 논의, 결정해 왔다. 그러나, 헌법재판소 중간회의의 결정이 모든 것을 끝내는 것은 아니다. 국회는 지금 헌법재판소 중간회의의 결정을 받아들일 것인가? 
국회가 수용하면 헌법에 어긋난다. 그러나 의회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헌법을 위반하지 않으면 이 문제는 다시 헌법재판소로 돌아간다. 그러나,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최종적이다. 의회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또는 헌법재판소로 복귀하든, 여전히 시간은 있다. 불과 한 달여 만에 2021년 대선이 치러진다. 이 기간에 헌법재판소의 결정 수용 여부에 따라 대선 법 개정 여부가 논의된다. 
국회가 헌법소원 결정을 받아들인다면 헌법 위반으로 볼 수 있다. 그 과정에 대해서는 「국회법」 제85조에 의해 규정되어 있다. 이 조항은 몽골 헌법재판소에서 법률의 특정 조항, 부분, 조항 등의 폐기와 관련하여 법률 또는 법령을 개정할지를 검토해야 함을 명확히 한다. 
국회/2020년 개정 절차규칙에 관한 법률 /:
* 82.2.5 국회가 법이나 결의안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론을 받아들일 경우, 15영업일 이내에 법 및 기타 관련 법률과 결정을 적절히 개정한다. 
* 82.2.6 몽골 대통령령, 정부 결의, 기타 결정, 몽골 국제 조약 및 중앙 선거 위원회의 결정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론을 국회가 수용하는 경우, 이러한 결정은 무효로 간주한다. 
국회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받아들여 대통령선거법을 개정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를 통해 현·전직 대통령이 2021년 대선과 비 후보 요건을 추가할 수 있다. 다만 국회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중간 회기 중 받아들이면 대선 법 통과 당시 헌법을 위반했다는 의미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 자신이 아니라 헌법재판소로 돌아갈 기회를 얻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국회 본회의에서 논의한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중간 세션의 결정을 확인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집권당인 몽골인민당과 의회가 국민으로부터 도망쳐 헌법재판소에 이 문제를 던지면 국회의 결정이 최종이기 때문에 원하든 원하지 않든 대선 법을 개정하겠다는 얘기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공식화될 것이고 의회는 15일 이내에 그것을 논의할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의회는 아마도 헌법재판소 중간회의의 결정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할 것이다. 
이 문제는 헌법재판소에서 3개월 동안 계속되었는데,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임명과 거부권은 법적 분쟁을 해결하기보다는 몽골인민당 대표인 U.Khurelsukh와 Kh.Battulga 대통령 사이의 정치적 "싸움"이 되었다. 많은 토론 끝에, 몽골인민당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중간회의를 소집했다. 그러나 이제 지배층과 다수집단은 이 문제를 계속할 것이다. 물론 대통령이 그냥 앉아서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사안이 어디로 흘러가든, 누구의 편에 서든, 각 당과 연대는 대통령이 후보를 지명할 때가 왔음을 상기한다. 
[news.mn 2021.04.1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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