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시의 지방 행정 단지 건설에 대한 소문이 나온 지 8년이 지났다.
전임 시장들의 입장을 간략히 살펴본다.
* 2013년 이 작업이 시작돼 한니 매트리알에는 당시 E.Bat-Uul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시가지 복합단지 기공식이 열렸다. * 다음 시장인 Su.Batbold는 한니 매트리알이 아닌 야르막에 시청사를 건설하기로 했다. 야르막을 비즈니스와 금융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S.Amarsaikhan은 울란바타르 시장 시절, 새로운 시립단지를 과학기술의 중심지로 만들자고 제안했지만, 이 제안은 원래 위와 같은 목적으로 지어진 것이 아니어서 거부되었다.
* 현재 울란바타르 시장인 D.Sumyaabazar 시장은 시 행정부는 이전되지 않을 것 같다. 왜 연구소, 몽골 청소년 혁신 센터, 과학 연구소가 있을 수 없는가? 시장은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야르막에서 몽골 창업기업과 몽골 기술이 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공사가 시작돼 야르막에 건설 중인 새 시청사 건물은 총 3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단지 면적은 6만 8천 제곱미터이고, 자금 지원 규모는 약 970억 투그릭이다.
울란바타르시 투자청에 따르면 2020년 5월 시청사 A블록이 98% 완공돼 그달 안에 문을 열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도지방청사 A블록이 완공된 셈이다. 하지만, 시청은 해당 블록으로 이동하지 않을 것이다. D.Sumyaabazar 시장에 따르면 이곳은 스타트 업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센터가 될 것이다.
[ikon.mn 2021.04.2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