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58c2XzmP_982066b947a571bd

 

 

응급상황 2주 연장...5월 11일까지

자가격리 명령위반 평균 3450달러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BC주의 응급상황 조치가 다시 2주 연장됐다.

 

BC공공안전법무부는 BC주 응급상황 조치를 14일 연장해 5월 11일까지 발령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존 호건 BC주수상은 "BC주의 백신 접종자가 150만 명을 넘겼지만 아직 대유행에 대한 대비를 멈출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작년 8월 21일부터 응급상황 조치에 따라 BC주공중보건청의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벌금을 물려왔다.

 

지난 13일 발표에서 작년 8월 21일부터 올 3월 26일까지 행정명령 위반으로 발부된 티켓이 1709건이라고 밝혔었다. 그런데 이번에 지난 23일까지 발급한 총 티켓이 1857건이어서 2주간 148건이 늘어났다. 하루에 10건 이상이 적발됐다는 계산이다.

 

각종 모임 금지를 어겨 23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된 경우는 총 328건으로 2주 전보다 56건이 늘었다. 매일 4건의 불법 보임이 발각된 셈이다. 음식 및 주류 제공 위반은 지난 주보다 2건 늘어난 53건이었다.

 

각종 불법 모임에 참석한 개인들에게 575달러의 벌금을 물리고 있는데, 2주 전까지 18명에서 이번에 35명으로 17명이 추가 단속에 걸렸다.

 

외국에서 입국한 경우 연방정부 명령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2주 전까지 134명에게 23만 8194달러의 벌금이 부과됐고, 2주간 4명이 자가격리 위반으로 추가 단속됐다. 총 벌금액도 25만 1994달러가 됐다. 이들 4명에게 평균 34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는 계산이 나온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677 캐나다 노스밴 Lion’s Gate 병원에서 코로나 확진 file 밴쿠버중앙일.. 21.05.01.
6676 캐나다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1.05.01.
6675 캐나다 논란거리지만 도덕적 인정 되는 행위는? file 밴쿠버중앙일.. 21.05.01.
6674 캐나다 “Here’s Your Korea”, 당신만의 한국을 즐겨보세요 file 밴쿠버중앙일.. 21.04.30.
6673 캐나다 ICBC 자동차 보험 5월부터 20% 인하? file 밴쿠버중앙일.. 21.04.30.
6672 캐나다 2월 노동자 주간 수입, 전년 대비 9% 증가 file 밴쿠버중앙일.. 21.04.30.
6671 캐나다 혁신 저탄소 BC기업에 5억 달러 투자 file 밴쿠버중앙일.. 21.04.29.
6670 캐나다 BC 30세 이상 주민, 약국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1.04.29.
» 캐나다 BC행정명령 위반 2주간 148건, 하루 10건 이상 기록 file 밴쿠버중앙일.. 21.04.29.
6668 캐나다 이번엔 통행객 많은 코퀴틀람 센터몰 입구서 총격 file 밴쿠버중앙일.. 21.04.28.
6667 캐나다 BC 유아 코로나19로 사망 확인 file 밴쿠버중앙일.. 21.04.28.
6666 캐나다 BC 주말 확진자 일일 평균 800명대로 file 밴쿠버중앙일.. 21.04.28.
6665 캐나다 캐나다서 한국행 비행기 탑승 거부...외항사 직원 때문 file 밴쿠버중앙일.. 21.04.27.
6664 캐나다 BC주정부 여행 제한 조치 한글 안내 file 밴쿠버중앙일.. 21.04.27.
6663 캐나다 2021 재미한인장학기금 캐나다 한인장학생 선발 밴쿠버중앙일.. 21.04.27.
6662 미국 플로리다 백신 면역 효과 봤다...노인 병원 입원율 급감 코리아위클리.. 21.04.26.
6661 미국 플로리다 변종 코로나 ‘폭증’…봄방학 이후 6배 늘어 코리아위클리.. 21.04.26.
6660 미국 플로리다 23세 청년, 2억 3천만 달러 잭팟 당첨 file 코리아위클리.. 21.04.26.
6659 미국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정식 주로 편입될까? 코리아위클리.. 21.04.26.
6658 미국 경기부양법 덕택에 '오바마케어' 보험료 낮아진다 file 코리아위클리.. 21.04.26.